항목 ID | GC04209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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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福泉洞- |
영어공식명칭 | Celtis sinensis PERS |
영어의미역 | Japanese Hackberry in Bokcheon-dong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344-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현미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에 있던 수령 약 380년의 팽나무.
[형태]
복천동 팽나무는 높이 18m, 가슴 높이 둘레 3.22m이었다. 나무 아래의 밑동 부분에 동공(洞空)[나무 구멍] 피해가 있어 외과 수술을 하였으나,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 나무를 해체하고 잘린 자국만이 남아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팽나무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경관수·방풍림·줄나무·녹음수 등으로 많이 심었으며, 목재도 단단하고 잘 갈라지지 않아 기구재나 건축재로 이용하였다. 박유지(樸楡枝) 또는 박수피(樸樹皮)라고 하여 잔가지를 약재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현황]
복천동 팽나무는 부산광역시 동래구청 남쪽, 동래 할매 파전 앞에 있었다. 나무뿌리 주변은 50㎝ 높이로 돌을 둘러 지반을 높였으며, 그 위 주변은 쇄석(碎石][암석과 큰 옥석을 기기로 깨 만든 자갈]으로 덮여 있었으나 현재는 보호수가 있었던 흔적만이 남아 있다. 1980년 12월 8일 구 보호수 제2-6-1호로 지정하였으나, 2012년 6월 25일 수관부 동공 발생 및 부패로 쓰러져서 보호수에서 해지하였다. 소재지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344-3번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