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9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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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舊平洞- |
영어공식명칭 | Sophora japonica |
영어의미역 | Japanese Pagoda Tree in Gupyeong-dong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구평동 20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현미 |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구평동에 있는 수령 약 150년의 회화나무.
[형태]
구평동 회화나무는 나무 높이 15m, 가슴 높이 둘레 2.5m이다. 나무 아래쪽은 외과 수술(外科手術)[수목이 병균·해충·기상 또는 그 밖의 어떤 원인으로 생긴 상처가 그 이상 확대되거나 썩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하는 수술]이 진행되어 상처를 치료한 흔적이 남아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구평동 회화나무는 왕복 8차선의 감천항 임항 도로 중 구평 구간의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처음 도로 계획이 발표된 후 부산광역시 사하구청에서 ‘당산 이전’을 건의하였다. 하지만 구평동노인회를 중심으로 한 주민 대표들이 액운을 우려하여 당산 이전을 반대하자, 도로 개설의 시급성 때문에 주민 설득을 뒤로 미룬 채 도로 포장을 강행하였고 그 뒤에도 주민 설득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처럼 도로 중앙에 있게 되었다.
[현황]
구평동 회화나무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구평동 207-1번지에 있다. 1980년 12월 8일 보호수 제2-10-7-0-1호로 지정되었다. 나무 아래에는 제당이 위치해 있다. 나무와 제당 주변 바닥은 콘크리트로 되어 있으며, 콘크리트 주변은 철재 펜스가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그 주변으로는 좁은 면적의 녹지대가 조성되어 있다. 1993년 이후 연 1회 약제를 살포하고 생장 상태를 점검한다. 현재 구평동장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