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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9251
한자 甲殼類
영어의미역 Crustacean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영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생물학적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갑각아문

[정의]

부산광역시 연근해에서 서식하는 절지동물의 한 분류.

[개설]

게와 새우, 따개비 등 5만 5000여 종의 생물이 속해 있는 갑각류는 아가미가 있어 물에서 호흡이 가능하여 수중 생활을 하는 절지동물이다. 몸은 마디로 되어 있어 머리·가슴·배로 나누어지며, 고등한 종일수록 머리와 가슴이 붙어 있다. 외골격을 갖춘 종의 갑각에는 탄산칼슘이 들어 있어 단단하다.

갑각류[특히 게]의 껍질은 크게 키틴질·단백질·칼슘[석회질] 등 3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단백질과 칼슘을 제거하여 키틴을 얻는다. 키틴은 천연 고분자 물질로 분자적 구조가 셀룰로스(cellulose)[섬유소]와 매우 유사한 구조를 갖는 지구에서 유일한 동물성 식이 섬유이며, 아세틸기를 제거함으로써 키토산이 만들어진다. 키토산은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고 항균 작용 및 면역력 증강을 가능하게 한다고 알려져 많이 이용되고 있다.

[현황]

부산에서는 갑각류 가운데 주로 새우·게 등이 많이 유통되고 있으며, 부산 연해 일대에서도 어획이 이루어지고 있다. 2009년 부산 갑각류 어획량[700M/T]은 1999년[2500M/T]에 비해 77.7% 감소한 걸로 나타났다. 해수온 상승 및 해양 오염으로 어획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 기장은 포항, 영덕과 가까워 기장 시장을 중심으로 대게의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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