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9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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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平洞一-二街 |
영어의미역 | Daepyeong-dong 1-ga, 2-ga |
이칭/별칭 | 대평동,대평동 1가,대평동 2가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동 1가|대평동 2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진숙 |
성격 | 법정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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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10년 - 동래부 사중면 영선리에서 부산부 사중면 영선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25년 - 부산부 사중면 영선리에서 부산부 사중면 영선정으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44년 - 부산부 사중면 영선정에서 부산부 사중면 갑정으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47년 - 부산부 사중면 갑정에서 부산부 대평동 1·2가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49년 - 부산부 대평동 1·2가에서 부산시 대평동 1·2가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51년 - 부산시 대평동 1·2가에서 부산시 영도출장소 대평동 1·2가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57년 - 부산시 영도출장소 대평동 1·2가에서 부산시 영도구 대평동 1·2가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63년 - 부산시 영도구 대평동 1·2가에서 부산직할시 영도구 대평동 1·2가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 부산직할시 영도구 대평동 1·2가에서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동 1·2가로 개편 |
법정동 | 대평동 1·2가 -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동 1·2가 |
[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대평동(大平洞)은 일제 강점기 부산항의 발달로 급격히 성장하여 2개의 법정동으로 분할되었으나, 이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대교동 1·2가, 남항동 1·2·3가와 합쳐져 행정동인 남항동인 관할 하에 있다.
[명칭 유래]
대평동의 옛 이름은 대풍포(大風浦)로 지형상 풍랑에 대피하기 좋은 포구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1947년 일본식 지명을 개정하면서 바람이 잔잔해지길 바라는 의미로 ‘풍’을 ‘평(平)’으로 고치고 대평동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원래 풍발포(風發浦)[바람이 일어나는 것과 같이 기운차게 일어나는 지세에서 유래된 이름]라는 이름의 영도 가까이 위치한 섬이었다. 일제 강점기 바다를 매립하여 영도 북서부의 평지가 되었다. 매립 당시 파도가 매우 거칠고 바람이 거세어 풍발포가 대풍포(大風浦)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매립되기 전까지는 영도와 떨어진 섬으로 현재 대동 맨션이 있는 자리는 바다였으며, 전차 종점인 남항 로터리와 나무다리로 연결되어 있었다. 대평동이 속한 지역은 1910년 동래부 사중면 영선리에서 부산부 사중면 영선리로 개편되었으며, 1925년 영선리가 영선정(瀛仙町)으로 개칭되었다.
1944년 영선정이 6개 정(町)으로 분할되며 갑정(岬町)[매립되기 이전 바다로 돌출된 지형을 바탕으로 붙여진 이름]이 되었고, 1947년 광복으로 일본식 동명을 개칭하며 대평동(大平洞) 1·2가가 되었다. 1949년에는 부산부가 부산시로 승격하였고, 1951년에는 영도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57년 영도출장소가 영도구로 승격하였다. 1963년 부산시가 부산직할시로 승격하였으며,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며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동 1·2가가 되어 현재에 이른다. 1998년 대평동 1·2가는 인구 5,000명 이하의 과소 동 행정 구역 통폐합 정책에 의해 대교동과 함께 행정동인 남항동에 통합되어, 현재 행정동으로는 존재하지 않고 법정동으로만 실재한다.
[자연 환경]
영도구의 북서쪽에 위치하여 남쪽으로 대교동과 남항동에 접한다. 영도의 북서부 해안에 돌출된 지형으로 남쪽을 제외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원래 풍발포라 불리던 섬이 있는 해안이었는데, 매립으로 육지와 연결된 평지가 되었다.
[현황]
대평동 1·2가는 돌출된 해안 지역으로 영도 대교가 건립되기 전까지는 도선장이 있어 육지와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현재도 영도 도선장은 양안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존재한다. 이 지역은 20세기 초부터 동해·남해로 출어하는 선박을 수리하고 급수를 받던 곳으로 현재도 유남조기산업·삼화조선·유진조선 등 조선소와 선박 관련 업체 및 공장이 밀집하여 있다. 동의 남쪽에는 1980년대 세워진 대동 맨션이 있는데, 이 자리는 1909년 박기종이 미국계 스탠다드석유 대리점을 설립하여 경영하였고, 해방 후 승리 창고가 세워져 운영되던 장소이다. 자연 마을로 동의 끝자락에 대풍포 마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