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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978
영어의미역 Neolguji Village
이칭/별칭 판곶(板串) 마을,너구지 마을,늘구지 마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널구지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선석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871년 - 판곶[널구지] 마을에서 평민리로 명칭 변경
변천 시기/일시 1904년 - 평민리를 평민동으로 명칭 변경하고 동래부 남상면에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평민동과 덕민동[보리진 마을]이 민락리로 합쳐짐
변천 시기/일시 1942년 - 민락동으로 명칭 변경, 부산부 수영출장소에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57년 - 부산시 동래구 소속
변천 시기/일시 1975년 - 부산직할시 남구 소속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면서 수영구가 신설되어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널구지 마을이 됨
자연 마을 널구지 마을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널구지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널구지는 평평하고 넓다는 의미[板]와 육지가 바다 쪽으로 튀어나온 반도보다 작은 지형[串]에서 비롯된 것으로, 백산 남쪽으로 나아가 바다로 평평한 지형이므로 널구지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 숙종 연간[1675~1720]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경상 좌수영 영지 도형(慶尙左水營營地圖形)』에 대백산(大白山) 아래 포이진(包伊鎭)과 첨이대(瞻夷臺) 사이 판곶리 마을이 표기된 것으로 미루어 본래 경상 좌수영 관하의 마을이었다. 1871년경 평민리(平民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04년(고종 41) 평민동으로 변경되어 남상면[현재의 수영구]에 편입되었다.

일제 강점기 때인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평민동덕민동[보리진 마을]이 합쳐지면서 민락리(民樂里)라 불렀으며, 1942년 민락동으로 바뀌어 부산부 수영출장소에 편입되었다. 광복 이후 1949년 부산부가 부산시로 행정 제도가 변경되고 1957년 부산시에 구제(區制)가 실시되면서 동래구에 소속되었다. 1975년 남구가 신설되어 이에 소속되었다가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고 수영구가 신설되면서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널구지 마을이 되었다.

[자연 환경]

수영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으로 백산의 남쪽 산자락에 위치한다. 마을의 동쪽은 수영강, 남쪽은 수영만의 바다를 끼고 있어 좋은 어장을 이루고 있다.

[현황]

1969년에 완료된 신부산 구획 정리 사업으로 수영천 하류인 널구지 마을 일부 해변 가에 태창목재주식회사가 설립되면서 재래의 포구 모습이 사라졌다. 현재 그 자리에는 대우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널구지 마을본동 마을 주민의 자치회가 민락 본동 경로 회관[민락본동 27번길, 민락동 15-1번지]에서 운영되고 있어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광복 이전까지만 해도 주업으로 어업을 주로 하고, 약간의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가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로서 지인망(地引網), 자망(刺網), 수조망 어업(水槽網漁業) 및 채조업(採藻業) 등의 다양한 어법(漁法)이 행해졌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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