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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725
영어의미역 Gaeguri Villa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동래구 시실로107번길 151[명장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정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957년 1월 - 부산시 동래출장소 명장동에서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으로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63년 1월 -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에서 부산직할시 동래구 명장동으로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90년 1월 - 부산직할시 동래구 명장동에서 부산직할시 동래구 명장 2동으로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 부산직할시 동래구 명장 2동에서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 2동으로 편입
현 소재지 개구리 마을 - 부산광역시 동래구 시실로 107번길 151 일원[동래구 명장동]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옛날 동래 종합 사회 복지관 일원 골짜기는 저녁이 되면 개구리 소리가 요란하였고, 주민들이 논이나 미나리꽝에서 개구리를 잡아 말려 약재로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서 마을 이름을 개구리 마을이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개구리 마을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온천 입구 사거리에서 시싯골을 지나 마안산 북쪽 고개를 넘어가다 깊은 계곡을 따라 길게 형성된 마을이었다. 6·25 전쟁 때 피난민이 모여 판자촌을 이루어 살던 마을로, 좁은 골짜기의 다랑이 논에 벼와 채소를 심었고, 논 일원에서 자라는 개구리를 잡아 팔아 살았다. 개구리는 한때 영양실조와 소화 불량으로 야위고 배가 불록하게 튀어나온 어린이에게 특별히 좋은 약재로 많이 사용되었다.

개구리 마을은 1950년 부산시 동래출장소 명장동, 1957년 1월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 1963년 1월 부산직할시 동래구 명장동, 1990년 1월 부산직할시 동래구 명장 2동, 1995년 1월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 2동에 각각 편입되었다. 이곳의 영세 판자촌은 명장 2동의 개발을 가로막았으나, 지금은 대부분 없어지고 터만 일부 남아 있다.

[자연 환경]

개구리 마을은 산지 사이에 자리하였다. 남쪽으로는 마안산이 있고, 북쪽으로는 낮은 산이 가로막혀 있었으며, 서쪽으로는 남북의 두 산이 연결되던 고개로 시실골이 있었다. 동쪽은 반송로로 연결되는 경사면이다. 남북으로 산이 있어 공기가 좋은 편이다.

[현황]

개구리 마을이 있던 곳은 1980년대 중반 명서초등학교대명여자고등학교가 세워지고, 1998년 동래 종합 사회 복지관이 개관되며 판잣집이 정비되는 등 도시화로 지금은 옛 흔적이 대부분 사라졌다. 마을의 남쪽으로 온천 입구 사거리와 명장동을 연결하는 도로가 포장되어 교통량이 증가하였다. 최근에는 일반 주택, 중·소형 아파트, 빌라 등이 밀집된 신흥 개발지로 변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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