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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707
영어의미역 Anchang Villa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 1동 안창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류종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957년 -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 속함
변천 시기/일시 1963년 -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서 부산직할시 동구 범일동으로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직할시 동구 범일동에서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으로 편입
안창 마을 안창 마을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 1동
상세 주소 안창 마을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 2동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산속의 좁은 분지에 자리 잡은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안창 마을로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

[형성 및 변천]

안창 마을은 6·25 전쟁 때 모여든 피난민들의 무허가 판자촌으로 형성되었다. 마을이 형성될 당시 부산시 초량출장소, 1957년 부산시 동구 범일동, 1963년 부산직할시 동구 범일동에 속하였다. 산간 분지에 입지하여 도시 기반 시설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1970년대 전기가 들어왔고, 1980년대까지도 무허가 건물이 많았다. 대중교통 연결이 어려운 마을이지만, 주거 비용이 저렴하고 도심에서 가까워 처음 부산으로 유입한 외지인들의 일시적 거주지로 이용되었다. 도시 속 농촌으로 소나 닭을 키우는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였다고 한다.

1995년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으로 개칭되었으며, 2000년대 중반 정부의 지원[2004년 이라크에서 피습된 김선일의 주거지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음]으로 도로 공사와 시내 정비 등 생활 환경 개선 사업이 이루어져 현재는 마을 내로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자연 환경]

안창 마을엄광산의 북동쪽 산자락 끝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의 남동쪽에는 성북 고개가 있다. 마을은 밖에서 보면 인가가 있는지 알기 어려울 만큼 폐쇄된 좁은 산간 분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의 낮은 산과 남쪽의 엄광산 자락 사이로 집들이 늘어서 있다.

[현황]

안창 마을은 부산의 마지막 남은 달동네로 일컬어지는 도심 속 오지이다. 언젠가부터 마을 내에 오리 불고기 집이 생겨나기 시작하여 성업 중이다. 마을은 웃마을[上村]과 아랫마을[下村]로 나누어져 있으며, 마을 내에 보각사·선해사·광명사·법천사·천수암·백련사·관음사 등 작은 절이 많다. 마을 내에 29번 버스가 운행되고, 서쪽에는 동의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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