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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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鶴里- |
영어의미역 | Hakri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학리 학리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차웅 |
성격 | 자연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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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789년 - 기장현 동면 항곶포에 속함 |
변천 시기/일시 | 1867년 - 기장군 동면 학리동에 속함 |
변천 시기/일시 | 1904년 - 기장군 동면 학리동에서 기장군 동면 학리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1914년 3월 1일 - 기장군 동면 학리에서 동래군 일광면 학리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1973년 - 래군 일광면 학리에서 양산군 일광면 학리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3월 1일 - 양산군 일광면 학리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학리로 편입 |
상세 주소 | 학리 마을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학리 1~301 일대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학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학리(鶴里) 마을의 명칭 유래는 여러 설이 있다. 먼저 해안 지형이 황학(黃鶴)의 모습을 닮았다는 풍수설에 따라 붙여진 지명이라는 설과 마을 남쪽 메짠데기산에 있는 해송에 학이 많이 서식하였기 때문에 학 마을로 불렸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학리 마을은 500여 년 전 황씨, 구씨, 유씨가 정착하며 마을을 형성되었다고 전한다. 학리 마을 일대는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기장현 동면(東面) 항곶포(項串浦)로 기록되어 있으며, 1867년(고종 4) 처음 기장군 동면에 속한 학리동으로 지명이 확인된다. 『경상남도 기장군 가호안(慶尙南道機張郡家戶案)』[1904]에는 기장군 동면 학리에 42호가 살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1914년 3월 1일 지방 제도 개편으로 동래군 일광면 학리가 되었고, 1973년 동래군이 폐군되면서 양산군 일광면 학리에 속하였다가, 1995년 3월 1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학리 학리 마을이 되었다.
[자연 환경]
학리 마을은 학리항에 위치해 있다. 마을의 앞에는 바다가 있고, 서쪽과 남쪽으로는 산지가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일광 해수욕장이 바라보인다. 마을은 북쪽을 바라보며 형성되어 있고, 남쪽과 서쪽의 산지 비탈면은 농경지로 이용된다.
[현황]
학리 마을은 일광면에서 가장 큰 지방 어항인 학리항과 접해 있다. 물량장, 선착장, 위판장을 비롯한 공동 작업장과 5동의 어구 보관 창고 등 어업 기반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마을에는 부산동부수협 학리 지소와 선박 급유소가 있다. 기장 관내에서는 유일하게 정치망 어장이 있으며, 학리 간이 조선소와 마을 사이에 ‘오영수 낚시터’가 있다. 인근의 일광 해수욕장과 연결된 해변로가 조성되어 산책 코스가 되고 있으며 여름철이면 일광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이곳에까지 붐빈다.
전국에서 처음 미역 및 다시마의 종묘 생산과 함께 앞바다에 양식하여 성공을 거둔 곳이다. 주 생산물은 미역, 다시마, 장어, 운단, 넙치 등이다. 최근에는 해안가를 따라 횟집이 늘어나 횟집촌으로 이름을 얻고 있다. 마을에서 기장군의 지원을 받아 5년마다 「동해안 별신굿」을 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