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537 |
---|---|
한자 | 月內里 |
영어의미역 | Woln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혁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월내(月內)의 옛 이름은 월래(月來)였다. 명칭의 유래는 여러 가지이다. 먼저, ‘월(月)’은 경주의 옛 이름인 월성과 같이 울타리 또는 성(城)을 의미하며, ‘래(來)’는 서라벌의 라(羅)와 마찬가지로 마을을 의미해 성책(城柵)을 가진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본다. 다음으로는 마을 북동쪽의 월내천 옆에 이름 없는 큰 못이 풀숲에 덮여 있었는데, 밤에 달이 뜨면 마치 호수에서 달이 솟아오르는 듯하여 달[月]이 큰 못[湖] 안에서 뜨는 마을이라 하여 월호(月湖)라 하다가 1866년(고종 3) 달이 동리(洞里) 안에서 뜬다고 하여 월내라 하였다고 한다. 월래의 ‘래(來)’가 ‘내(內)’로 바뀐 것은 기록상 확인되지 않으나 ‘ㄹ’이 ‘ㄴ’으로 발음되며 나타난 변화로 추정한다.
[형성 및 변천]
월내리(月內里)에 대한 기록은 확인할 수 없으나, 이 지역은 기장 구포 중 하나인 월내포(月來浦)에 해당해 『기장현읍지』[1899]의 산천조에 “월내포가 현의 동쪽 25리[약 9.82㎞]”에 있다는 등의 기록으로 지명을 확인할 수 있다. 월내리는 1895년 기장군 중북면 월내동이 되며 처음 동명이 확인되고, 1914년 3월 1일 지방 제도 개편으로 동래군 장안면 월내리가 되었다. 1973년 동래군이 폐군되면서 양산군에 통합되었고, 1985년 10월 1일 양산군 장안읍으로 승격하였다가, 1986년 양산군 동부출장소가 설치되며 이 지역을 관할하였다. 1995년 부산광역시에 통합되면서 기장군이 다시 설치되어 오늘날에 이른다.
[자연 환경]
월내리는 북쪽과 서쪽에 저산성 산지가 발달해 있으며, 읍의 북서쪽에서 발원한 장안천이 동쪽의 월내리 경계부를 흐르며 바다로 유입한다. 남쪽으로는 동해 바다와 접해 있다. 서부 산지에서 하천이 해안으로 합류하는 지점의 일대에 비교적 넓은 평지가 형성되어 있어 이곳에 시가지와 함께 산기슭의 완만한 비탈면에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다.
[현황]
월내리는 법정리와 행정리가 일치한다. 2023년 12월 현재 면적은 1.48㎢이며, 인구는 654가구에 총 1,101명으로 남자가 571명, 여자가 530명이다. 월내리는 장안읍의 동남쪽에 위치해 서쪽은 임랑리와 반룡리, 북쪽은 오리, 동쪽은 길천리와 접해 있고, 동쪽의 장안천이 동해로 유입되는 지점에 월천교가 가설되어 있다. 남쪽 해안에는 방파제와 어항이 조성되어 있으며, 남쪽 해안을 따라 해맞이로와 동해 남부선 철도가 지나가고 월내역이 있다. 월내역 주변으로 2·7일 열리는 월내장이 있으며, 남쪽 해변에는 월내 해수욕장이 있어 기장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도 즐겨 찾는다.
자연 마을로 월내 마을·택구방우 마을·팔칸 마을이 있었으나, 현재는 월내 마을이 성장하며 모두 포함하게 되어 구분할 수 없다. 월내 마을은 해안가를 따라 발달해 전형적인 포구 모습을 하고 있다. 월내리는 법정리와 행정리가 일치한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
2022.11.15 | 현행화 | [상세정보] 가구수, 인구 변경, [현황] 인구 변경 |
2021.03.22 | 현행화 | 2020년 12월 현재 면적은 1.48㎢이며, 인구는 664가구에 총 1,182명으로 남자가 615명, 여자가 567명이다 |
2020.07.09 | 현행화 | 2019년 12월 현재 면적은 1.48㎢이며, 인구는 674가구에 총 1,240명으로 남자가 639명, 여자가 601명이다 |
2019.05.08 | 2019년 현행화 | 현황(인구 등) 현행화 |
2018.03.09 | 2018년 현행화 | 2018년 현행화(‘2017년 최신 통계정보 현행화 자료’ 참조) 인구, 가구수 현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