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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669
한자 月內里堂山祭
영어의미역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in Weolnae-ri
이칭/별칭 월내리 할배 당산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길 18[월내리 154]
집필자 김영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 신앙|동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자정
신당/신체 제당|위패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7년 2월 26일연표보기 - 제당 건립
의례 장소 월내리 할배 제당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리 154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월내리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자정 무렵에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리 154번지에 있는 제당에서 1년에 한 번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 할배에게 동네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월내리 할배 당산’이라고도 한다.

[연원 및 변천]

월내리 당산제의 시작 연도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재의 제당은 1977년 2월 26일 건립하였다.

[신당/신체의 형태]

제당은 대지 면적 135.3㎡[41평]에 건물 면적 7.6㎡[2.3평]의 기와 팔작지붕으로 된 구조물이다. 여닫이 문이며, 좌향은 동향이다. 직사각형 제단 위 뒷벽에 나무로 된 위패함이 있는데, ‘풍천임공시봉신위(豊川任公侍奉神位), 파평윤공시봉신위(坡平尹公侍奉神位), 경주이공시봉신위(慶州李公侍奉神位), 인동장공시봉신위(仁同張公侍奉神位), 의령남공시봉신위(宜寧南公侍奉神位)’라고 쓴 지방이 나란히 부착되어 있다.

[절차]

월내리 당산제의 특별한 제물은 마을에서 잡은 돼지 한 마리이다. 그 외 제물 종류와 진설 및 절차는 일반 가정의 기제사와 같다. 제의는 당산 할배제를 먼저 지낸 뒤 산신제를 지내고, 끝으로 용왕제를 지내는 순으로 진행된다. 산신제는 제당 뒤편의 소나무 아래에 제물을 차리고 지내며, 용왕제는 제당의 경내에서 바다가 보이는 위치에 제물을 차리고 제를 올린다.

[축문]

당산제 축문은 다음과 같다.

유세차(維歲次) ◯◯년정월십오일(◯◯年正月拾五日) 본동이장(本洞里長) ◯◯◯은 선조(先祖) 여러분에게 본동발전(本洞發展)과 번영(繁榮)을 무사(無事)하게 보살펴 주기 기원(祈願) 삼가(參加) 맑은 주과포(酒果鮑) 여러 가지 음식(飮食)으로 공신(恭伸)히 전을 올리오니 흡사(吸査)하시옵소서 상향(尙饗).

[부대 행사]

월내리 당산제를 지낸 정월 대보름 뒷날인 음력 1월 16일에 주민들이 마을 회관에 모여서 음복한다.

[현황]

예전에 월내리 당산제를 주관하는 제주는 금기를 지키려고 2~3개월간 근신하였으나, 현재는 산업화의 영향으로 잘 지켜지지 않아서 제의 날을 포함하여 7일 동안만 근신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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