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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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達- |
영어의미역 | Sangdal Village |
이칭/별칭 | 쌍다리 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 상달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섭 |
성격 | 자연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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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895년 - 기장군 상서면 안평동 |
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남도 동래군 철마면 안평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73년 - 경상남도 동래군 철마면 안평리에서 경상남도 양산군 철마면 안평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86년 - 경상남도 양산군 철마면 안평리에서 경상남도 양산군 동부출장소 철마면 안평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 경상남도 양산군 동부출장소 철마면 안평리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로 개편 |
자연 마을 | 상달 마을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 상달 마을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안평 마을 북쪽 위쪽 상달(上達)에 있는 마을이라서 상달이라 하였다. 상달에서 쌍다리로 바뀌어 쌍다리 마을이라고도 부른다. 쌍다리는 쌍교(雙橋)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상달 마을의 형성 시기는 알 수 없다. 상달 마을과 안평 마을이 바로 인접하고 있어서 일찍부터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다만 상달 또는 쌍다리라는 지명은 그 이후 나타나지 않는다. 행정명으로는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기장현 상서면 신명리로 기록되어 있고, 1895년(고종 32) 을미개혁으로 역촌 마을이 없어지면서 동래부(東萊府) 기장군 상서면 안평동이 되었다. 1914년 동래군에 귀속되며 철마면 안평리가 되었고, 1973년 동래군이 양산군에 병합되면서 양산군 철마면에 속하였다. 1986년 양산군 동부출장소가 설치되며 그 관할이 되었다. 1995년 부산광역시로 편입되면서 기장군의 복군으로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 상달 마을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자연 환경]
상달 마을 북쪽에 쌍다리재[고개]라고 부르는 고개가 있는데, 산성산(山城山)[368.2m]에서 북쪽으로 뻗은 산등성이의 낮은 곳에 나 있다. 쌍다리재란 이 고개 아랫마을 쌍다리[雙橋]에서 비롯되었다. 예부터 기장에서 동래로 가는 주요 길목의 하나로 왕래가 잦았던 고개로 가끔 산적이 출현하여 지나는 길손을 괴롭혔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마을의 동쪽으로 고촌천이 흐른다.
[현황]
상달 마을은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 21번지 일대 16통 지역에 있는 자연 마을이다. 안평리의 안평 마을에서 북쪽으로 가면 안평 저수지 근처에 있는 마을이다. 국도 제14호선을 중심으로 고촌 마을과 구분된다. 현재는 저수지 위쪽 기장으로 넘어가는 고개 왼쪽 편에 5~6가구가 살고 있다.
상달 마을 앞에 있는 큰 연못이 안평 저수지로 일명 쌍다리 못이다. 1939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만수 면적은 2㏊로 둑길이 79m, 둑 상면 너비는 7m, 보의 너비는 15m이며, 둑 높이는 18m이다. 저수지 둑 안쪽 면에는 활석을 쌓았으며, 저수량은 55만 5000㎥이다. 보는 현재 시멘트 콘크리트로 되어 있고 수로 바닥도 콘크리트로 되어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지사에서 관리한다. 저수지 아래에는 한국전력공사 변전소가 자리 잡고 있다.
안평리 당산은 마을에서 북쪽 약 500m 지점의 고래골과 한짓골 사이에 있는 산 능선 위에 위치하며, 건립 연대는 1995년이다 제당 주위에는 블록 담장이 있고, 주변에는 오리나무와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다. 제의는 1년에 1회, 음력 정월 14일 밤 자정경에 지낸다. 옛날에는 산신제→ 당산제→ 거릿대장군제의 순서였으나, 요사이는 산신제[제당 옆 나무 밑에 진설]→ 당산제 순으로 지낸다. 특기 사항으로 남당산신은 산신령이고, 여당산신은 박씨 할매다. 마을의 주업은 논농사와 밭농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