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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462
한자 山幕-龍岫里-
영어의미역 Sanmak Village[Yongsu-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산막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허모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895년 - 동래부 기장군 하북면 산막동이 됨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남도 동래군 정관읍 용수리 산막 마을이 됨
변천 시기/일시 1973년 - 동래군이 폐군되면서 경상남도 양산군에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86년 - 양산군 동부출장소 관할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며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산막 마을이 됨
자연 마을 산막 마을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산막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산막(山幕)은 산 속에 임시로 천막같이 지은 집들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산막 마을[용수리]은 용수리의 4개 마을 가운데 가장 위쪽 산간에 위치한다. 지싯골 소류지[제석보(帝釋洑)라고도 한다]를 건설하며 동원된 인부가 산기슭에 임시 막사를 짓고 살다가, 공사가 끝난 후 그대로 정착하여 형성된 마을이다.

[형성 및 변천]

산막 마을은 명칭 유래로 볼 때 지싯골 소류지 형성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나, 정확한 시기는 확인할 수 없다. 산막 마을에 대한 기록은 확인할 수 없지만, 조선 후기 산막방이 있었으며,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도 기장현 하북면 산막방이 확인된다. 1895년(고종 32) 동래부(東萊府) 기장군 하북면 산막동으로 지명이 확인되며, 1914년 동래군에 귀속되면서 덕전동과 평전동 및 가동을 병합하여 정관읍 용수리가 되었다. 1973년 동래군이 폐군됨에 따라 경상남도 양산군에 편입되었으며, 1986년 양산군 동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95년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면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산막 마을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동쪽에는 함박산을 중심으로 한 산지가 있고, 서쪽에는 좌광천이 남쪽으로 흘러간다. 동쪽 산지에서는 소하천이 흘러 좌광천에 유입되며, 북쪽 산지에 지싯골 소류지가 있다.

[현황]

산막 마을은 용수리 538-5번지 일대에 있는 자연 마을로, 정관 신도시 개발 지구에서 제외되었으나 최근 급속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북서쪽으로 병산리와 연결된 병산로가 지나가고, 북서쪽 산지에서 병산로와 교차된 신정관로가 고가 도로로 관통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좌광천을 따라 개설된 도로가 지나가고, 좌광천에는 산막교가 있어 동서를 연결한다. 좌광천변의 도로를 따라 유치원, 식당, 요양원 등 신축 건축물이 들어서고 있다.

산막 마을 북서쪽 야산에는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도정(陶亭) 김윤룡(金潤龍) 장군과 17세기 기장의 대문장가인 오정(鰲亭) 김방한(金邦翰)을 모신 이현사(二賢祠)가 자리하고 있으며, 매년 음력 3월 10일 기장 향교에서 향제를 올리고 있다. 이현사(二賢祠) 뒤쪽 산지에 기장 장애인 복지관 건립이 한창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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