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3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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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堂谷-花田里- |
영어의미역 | Danggok Village[Hwanjeon-ri] |
이칭/별칭 | 당골,당미기,당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화전리 당곡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차웅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화전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당곡(堂谷) 마을[화전리]의 옛 이름은 당골이었다. 마을에 수호신에게 제를 올리는 당사(堂祠)와 당목(堂木)이 있었는데, 이에 당곡 또는 골메기 집[당사를 이르는 명칭]이라고 하였다. 당골, 당미기, 당소라고 부르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당곡 마을의 형성 시기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옛날 이 지역에 당사와 당목이 있었을 때는 마을이 형성되지 않았으나 후에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록상에서 당곡 마을이란 이름은 확인할 수 없다. 마을이 속한 지역은 1895년(고종 32) 을미개혁으로 기장현 동면(東面) 화전리(花田里)에서 기장군 동면 화전동(花田洞)이 되었다. 『경상남도 기장군 가호안』[1904]에는 경상남도 기장군 동면 화전리에 33호가 살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1914년 동래군 일광면 화전리가 되었다가 1973년 경상남도 양산군 일광면 화전리가 되었으며, 1995년 3월 1일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면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화전리 당곡 마을이 되었다.
[자연 환경]
북쪽으로는 달음산, 남쪽으로는 연화산이 있고, 마을 내에 달음산에서 발원하는 일광천이 동쪽으로 흘러간다. 하천 주변의 평지는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당곡 마을의 동쪽으로 부산 울산 고속 도로가 지나가고, 마을 내에는 마을 회관이 있다. 또 경주 최씨(慶州崔氏) 정무공파(貞武公派) 사라(士羅) 문중에서 세운 사라재(士羅齋)가 있고, 마을 입구 도로 변에 당집이 있다. 주민의 주업은 농업이며, 일광천의 맑은 물을 이용한 미나리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원주택과 주말 농장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