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3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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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鑛山- |
영어의미역 | Gwangsan Village |
이칭/별칭 | 광산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 광산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차웅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광산(鑛山) 마을은 일제 강점기 일광 광산[달음산에 위치]이 개발되며 형성된 마을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광산 마을은 1930년 3월 11일부터 달음산에서 일광 광산[구리광]을 개발하며 형성되었다. 당시 광산 입구 실개천에 교량을 설치하고, 개천 가장자리에 석축을 쌓아 터를 조성하여 사무실과 일본인 간부급 사택을 지었으며, 주변에는 일반 사택을 지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마을 입구에서 옥정사로 올라가는 길목에 50여 가구, 광산촌 입구에 40가구가 거주하며 번성하였다고 한다. 1930년 동래군 일광면 원리에 속하였으며, 1973년 경상남도 양산군 일광면 원리에 속하였다가, 1995년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의 광산 마을이 되었다.
광산 마을의 형성 근거가 된 일광 광산은 해방 이후 여러 차례 채광과 휴광을 거듭하였다. 6·25 전쟁 이후에는 외화 획득을 위해 금이나 구리 대신 중석을 캐기 시작하면서 규모가 커졌으며, 1980년대 중화학 공업의 발달로 구리 수요가 급증하며 가격이 상승하여 광산도 활성화되었다. 이에 마을도 성쇠를 반복하다가 1994년 광산이 폐광되면서 탄광촌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자연 환경]
달음산의 북동쪽 산기슭에 위치한다. 북쪽에는 갈매산재가 있다. 마을은 갈미산[122m]에서 정관읍 예림리로 가는 고개 쪽에 있으며, 정관읍과 장안읍의 경계 쪽이기도 하다. 마을의 북쪽 산자락에 좁게 경지가 있다. 동쪽으로는 작은 개천이 흐른다.
[현황]
마을의 동쪽으로 부산 울산 고속 도로가 지나가고, 1994년 폐광된 일광 광산이 인접해 있다. 마을에는 마을 회관이 있으며, 인근에 달음산 등산 코스가 있어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북동쪽에는 옥정사(玉井寺)가 있고, 동쪽의 고속 도로 교각 아래에 대성사(大成寺)가 있다. 1952년경부터 해마다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 앞산에 세워진 ‘일광 광산 주신(日光鑛山主神)’이라 새긴 표석[광산에서 나온 편석] 앞에서 동제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