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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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Gaengbin Village |
이칭/별칭 | 갱빈 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석산리 갱빈 마실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공태도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석산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송정천 강변에 형성된 마을이라고 하여 갱빈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갱빈 마실의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마을이 속한 지역은 조선후기 기장현 남면 석산리였다가 1895년(고종 32) 동래부 기장군 남면 석산동이 되었다. 1914년에는 동래군으로 귀속되며 기장면 석산리가 되었고, 1973년 경상남도 양산군에 통합되었다. 1980년 기장면이 기장읍으로 승격하였고, 1986년 양산군 동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95년 양산군 동부출장소가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며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석산리 갱빈 마실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석산리의 북동쪽에는 연화봉[150m]이 있고, 서쪽에는 감딤산[308m]에서 발원한 송정천이 흐른다. 송정천의 동쪽은 넓은 평야가 발달해 있으며, 평야 가운데 작은 소하천이 남으로 흘러 송정천에 유입된다. 주변의 평지는 옛날에는 잦은 범람으로 홍수 피해가 컸으나, 현재는 수로 시설이 잘 보완되어 논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마을은 송정천 변을 따라 발달해 있고, 일부는 송정천으로 유입하는 소하천이 송정천으로 유입하는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현황]
갱빈 마실은 석산리 115번지 일대로, 서쪽에는 기장 대로가 지나가고, 동쪽에는 동해 남부선 철도가 통과한다. 동북쪽에 내리 택지 지구가 개발되어 이주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갱빈 마실은 개발에서 제외되어 가구 수가 줄어들고 있다. 주변 평지는 논밭과 미나리 밭으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