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기다란 밭이 있던 자리에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장전(長田)으로 불렀다.

[형성 및 변천]

장전 마을은 약 200여 년 전 남양 홍씨(南陽洪氏)가 입향하며 형성된 마을로 전한다. 장전 마을은 조선 후기 김해군 태야면 탑동리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태야면이 녹산면에 병합되며 범방리에 속한 장전 마을이 되었다. 1989년 부산직할시 강서구에 편입되었으며,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장전 마을이 되었다. 2000년 1월 12일 부산 경남 경마 공원이 조성되면서 공원 부지에 편입되어 마을이 철거되고 사라졌으며, 행정 구역 조정으로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 수가리에 편입되었다.

[자연 환경]

마을 북쪽에 금병산이 있었고 남쪽에는 소하천이 흐르는 평지가 펼쳐져 있었다. 현재는 부산 경남 경마 공원이 조성되면서 소하천이 사라졌다.

[현황]

부산 경남 경마 공원 부지 내에 속해 현재는 마을의 흔적도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