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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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柏- |
영어의미역 | Song baek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송백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기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송백 마을은 옛날 대홍수로 대저 제방이 무너졌을 때 큰 소나무 한 그루가 떠 내려와 이곳에 뿌리를 박고 자랐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송백 마을은 1920년대 갈대밭을 개간하여 마을을 이루고 정착하였으나, 낙동강 대홍수로 폐허가 되었다가 1934년 대저 제방을 쌓으며 다시 사람들이 모여들어 마을을 형성하였다. 당시 마을이 속한 지역은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면이었다. 1978년 부산직할시 북구로 편입되면서 대저면이 대저 1동과 대저 2동으로 분동되며 대저 2동 송백 마을이 되었다. 1983년 북구 지역 일부가 부산직할시 강서출장소로 독립되었고, 1989년 강서출장소가 김해군 가락면과 농산면, 의창군 천가면을 편입하여 강서구로 승격되었다.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 2동 송백 마을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대저도 남쪽에 자리한 맥도섬의 남서쪽 마을로, 서쪽으로 맥도강이 흐르며 동쪽으로는 저습지를 개간한 넓은 평지가 발달해 있다. 마을 동쪽 강가에는 갈대숲이 우겨져 있다.
[현황]
송백 마을은 맥도강 동쪽 강변에 자리해 강변의 제방을 강둑길로 조성하였고, 주변 용수로를 따라 직교형의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주민의 주업은 농업으로 벼농사가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