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 있는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의 분관.

[건립 경위]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수정분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지식 정보 자원의 제공과 독서 문화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의 정보 욕구 충족과 독서 문화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부산시립도서관의 동래분관[1968년, 동래구 복천동]에 이은 두 번째 분관으로 건립이 결정되어 1976년 1월 22일 부산시립도서관 수정분관으로 개관하였다.

[변천]

본관의 명칭 변경에 따라, 1978년 1월 6일 부산시립부산도서관 수정분관, 1981년 4월 4일 부산직할시립부산도서관 수정분관, 1982년 4월 8일 부산직할시립시민도서관 수정분관, 1995년 1월 1일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수정분관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되었다. 1999년 1월 1일 부산광역시 조례에 의해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수정분관으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시설 노후 등의 이유로 1999년 8월 21일에 개축 공사를 준공하여, 1999년 11월 26일 어학실, 전자 정보 자료실 등을 갖춘 시설로 개축·개관하였다. 2001년에 본관인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 자료실 설치에 따라 전자 정보 자료실을 확대 개편한 뒤에 디지털 자료실로 변경하였다. 2011년에 ‘2011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결과, 공공 도서관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구성]

1층에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실이, 2층에는 제1·2열람실이 각각 위치해 있으며, 3층은 일반 도서 및 참고 도서가 비치된 종합 자료실, 잡지, 신문, 논문 자료가 비치된 연속 간행물실, 평생 교육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4층에는 인터넷 검색, 노트북 사용, CD-ROM·DVD 열람이 가능한 디지털 자료실이 있다.

[현황]

1,345㎡의 대지 위에 지하 1층·지상 4층의 건물[연면적 1,462㎡]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7개의 시설과 307석의 열람석을 구비하고 있다. 8만 1555권의 장서를 확보하고 있다. 전자 정보 잡지 등 전자 매체 활용을 위한 자료를 비치하여 최신 정보 서비스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 사회 독서 및 정보화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학교 및 지역 사회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독서 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