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에 있는 공립 특수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가진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에 적응하는 생활인 육성’이다. 교훈은 ‘서로 돕고 칭찬하며 감사하는 사람’이다.

[변천]

2003년 1월 15일에 부산솔빛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9월 1일에 유치부 1학급, 초등부 9학급, 중학부 4학급, 고등부 5학급 등 총 19학급이 개교하였다. 2004년 2월 18일에 제1회 졸업식을 통해 유치부 3명, 초등부 9명, 중학부 16명, 고등부 18명 등 총 46명이 졸업하였다. 2013년 2월 18일에 제10회 졸업식을 통해 70명[영아 4명, 초등부 14명, 중학부 19명, 고등부 16명, 전공과 17명]이 졸업하였다. 같은 해 3월 1일에 제5대 이경숙 교장이 취임하였다.

[교육 활동]

부산솔빛학교는 개인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개별화 교육과 장애를 극복하고 잠재 능력을 계발하는 데 교육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교과 과정 운영, 전환 교육의 충실, 학교 환경의 놀이 공원화, 교실 수업 개선 학교 문화 조성, 학부모의 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한다. 초등학교 5~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생활 기능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스카우트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 예술, 체육 및 직업 교육 중심의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잠재 능력 계발 및 생활 적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방과 후 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회성 발달과 언어 발달 및 의사 전달 등 인지 능력을 증가시키고 또래 집단의 긍정적인 행동을 모방하게 하기 위하여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경희/작곡 김태호]

온 누리 비춰 주는 아침 해처럼/ 사랑의 빛으로 함께 모였네/ 언제나 푸르른 소나무처럼/ 씩씩하게 자라자 꿈을 키우자/ 아 솔빛 솔빛 우리 학교는/ 따스하고 늘 푸른 우리들의 집.

2. 교표: 회색의 굵은 원형의 테 안에 사람과 횃불을 형상화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회색의 원형 테 안에는 부산솔빛학교가 한글과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다. 중앙의 원은 솔빛의 태양과 빛을 상징하고 인물상의 머리에 해당하며, 중심 부분에서 외부로 펼쳐져 나오는 선은 진취적 기상과 성장을 상징한다. 윗부분의 ‘S’ 자 곡선은 솔빛(SOLVIT) 영문 ‘S’ 자를 형상화한 것이며, 아랫부분은 소나무의 줄기와 뿌리를 상징하고 인물상의 다리에 해당한다. 어린 소나무가 자라서 큰 소나무가 되듯이 스스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부산솔빛학교 학생을 상징하고, 백양산의 푸르름을 나타내는 녹색과 낙동강의 푸르름을 나타내는 청색의 만남은 서로서로 돕는 부산솔빛학교 학생을 상징하고 있다.

3. 교목: 소나무로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견뎌 나가는 강인한 의지와 늘 푸른 기상을 상징한다.

4. 교화: 초롱꽃으로 많은 눈망울을 가진 학생들의 순수한 모습과 세상을 밝게 비추려는 마음을 상징한다.

[현황]

2013년 현재 총 27학급에 152명[남 88, 여 64]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초등학교는 10학급에 41명[남 26, 여 15], 중학교는 6학급에 30명[남 21, 여 9], 고등학교는 8학급에 55명[남 36, 여 19], 전공과는 3학급에 26명[남 5, 여 21]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47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54명으로 총 103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7,779㎡로, 공예실, 생활 훈련실, 각각 운동실, 강당, 컴퓨터실, 미술실, 과학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