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에 있는 부산국제고등학교 소속 언어 영재 교육 기관.

[설립 목적]

부산국제고등학교 언어영재교육원은 영어, 인문 사회, 창작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난 창조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타고난 잠재력 계발로 자아실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창의적 영재성을 발휘하게 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3년 2월 19일 부산국제고등학교 내에 언어영재교육원을 개설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국제고등학교 언어영재교육원 영재 교육 대상자 중 인문·사회, 영어 영역의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학기 초 R＆E 프로그램의 취지 설명과 개인별·모둠별 과제 선정 그리고 지도 교사를 선임하여 여름 방학 집중 수업 기간 또는 2학기 중 중간 보고서를 제출하고 11월 결과 보고서 발표를 통하여 12월 영역별 최종 보고서를 발간한다. 부산국제고등학교 언어영재교육원에서는 R＆E[Research ＆ Education]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을 규명하고 본질을 분석하여 학생들에게 문제 해결을 위한 합리적 의사 결정 능력과 판단력을 가르치고자 한다. 또한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개방적인 자세와 비판적 사고로 분석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한다.

부산국제고등학교 언어영재교육원의 교과목 편성 방침으로는 첫째, 영재의 인지적, 정의적, 발달적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 과정을 편성·운영함으로써 학업적 영재성과 함께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영재성이 발휘되도록 한다. 둘째, 중학교 교육 과정의 심화 과정, 고등학교 기본 교육 과정으로 편성하고 통합하여 교육 수요자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 수렴한 교육 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 이론보다는 현장 중심, 체험 중심의 참여식 교육 과정을 편성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한 사고력, 창의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이론·사례 발표·토론 내면화의 단계별 과목 편성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고, 조별 및 개인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탐구 경험을 쌓도록 하고 과제를 부과하여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키도록 한다.

지도 방법으로는 중학교 1, 2, 3학년 각 학년별 약 20명~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인문, 사회, 창작 등 영역별 교육을 실시한다. 입학한 학생은 총 142시간을 수료하여야 하며 수업은 학기 중에는 교육 일정에 명기된 토요일 08：30~12：55[5시간]의 출석 수업, 수시 40시간의 원격 수업, 방학 중 집중 수업 주 5일, 1일 4시간 및 1박 2일의 현장 체험 학습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초청 특강 및 강연은 4월, 6월, 10월 개최되며, 창작 재량 학기별 1회, R＆E 프로그램이 1학기 1회, 방학 중 또는 2학기 3회 가량 실시된다.

학생 평가는 총괄[지필] 평가, 수행 평가, 출석 평가 등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평가 결과 우수한 학생에게는 영역별로 수료식 때 언어영재교육원장의 표창장을 수여한다. 다만, 언어영재교육원 운영 시간의 3/4 미만 또는 연속 4주 불참 시에는 교육 대상자에서 제외할 수 있으며, 매 학기별로 생활 기록부에 준하는 자료를 작성, 관리하여 영재 교육 대상자 소속 학교의 장에게 송부하여 학교생활 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한다.

[현황]

부산국제고등학교 언어영재교육원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백양관문로 105-70에 있는 부산국제고등학교 내에 있다. 2012년 현재 13학급에서 255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영어, 인사, 창작 등의 과목에 13명의 강사가 교육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전국에서 유일한 언어영재교육원으로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창작 영역의 경우 학생들의 창의적 산출물을 학생 문집으로 발간하여 교육 성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