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7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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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光復紀念館 |
영어의미역 | Bokcheon Memorial Hall for Korea’s Liberation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서구 망양로193번길 167[동대신동 2가 99-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남식 |
[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2가에 있는 광복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 경위]
부산 광복 기념관은 1876년 부산항 개항 이후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의 일본의 침략상과 부산 지역의 항일 독립 투쟁에 관한 역사적 유물을 전시함으로써, 선인들의 민족정신과 광복 활동을 기려 전승하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세워 주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1997년 8월 15일 기본 계획을 구상하여, 1998년 2월 12일 설계 현상 공모 당선작을 결정하고, 9월 12일 기본 및 실시 계획을 완료하였다. 1999년 6월 6일 준공하여, 2000년 1월 1일부터 부산광역시 시설 공단에서 수탁 관리하게 되었다. 2000년 8월 15일 광복절 제55주년을 맞이하여 부산 광복 기념관을 개관하였다.
[변천]
2007년 부산 광복 기념관 내에 순국선열과 애국 지사의 위패 봉안소를 설치하였다.
[구성]
1층에는 사무실과 안내실, 로비가 있고, 2층에는 로비와 전시관이 있다. 전시실은 ‘개항과 부산인의 독립 정신’, ‘애국 계몽 운동의 전개’, ‘3·1 운동’, ‘일신 여학교의 독립운동’, ‘1920~1930년대 노동 운동의 전개’, ‘일제 말기 학생들의 독립운동’, ‘사회 문화 운동’, ‘광복의 환희’ 등 총 8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의병장이 사용한 장총 등의 유물과 다양한 사진 자료, 디오라마 등을 통해 부산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항일 독립운동의 실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하 1층에는 주말에 영화 상영이 이루어지는 홍보관[120석 규모]이 있다. 2007년에 순국선열과 애국 지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치된 위패 봉안소에는 2012년 11월 현재, 순국선열 지사 39위, 외국 지사 355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현황]
부산 광복 기념관의 대지 면적은 919㎡, 건물 면적은 835.81㎡이며,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료는 무료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날이 휴관이다. 주차장은 중앙 공원 광장 입구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