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 목적]

동래장학회는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공익 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국가의 발전과 민족의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육성과 교육 여건 개선 사업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동래장학회는 2007년 11월 「부산광역시 동래구 재단법인 동래장학회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5월 26명으로 이뤄진 동래장학회 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2008년 6월 동래구 출연금 5억 원을 확보하였다. 동래구는 이후 2차에 걸친 간담회와 임원 회의를 거쳐 2008년 10월 30일 동래 문화 회관 소극장에서 장학회 임원 및 설립추진위원회, 구 의원,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각 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래장학회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였다. 재단 법인 설립 허가 신청 및 설립 등기를 마친 다음 2009년 1월 출범하였다. 2010년 10월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래장학회는 장학 기금 조성과 장학금 지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방과 후 학교를 통한 교육 서비스 제공과 지역 아동 센터에 대한 무료 교육 서비스[강사 파견, 교과 및 특기 적성 교육 등]를 시행하고 있다.

그 가운데 장학금 지급은 ‘학업 성적 우수 장학금’, ‘입학 성적 우수 장학금’, ‘특기 장학금’, ‘저소득 가정 장학금’ 등으로 구분한다. 또한 수능 성적 우수자를 배출한 고등학교와 3학년 담임에게 격려금을 지급한다. 그리고 문화·예술·체육·과학·기능 분야 광역시 및 도 단위 이상의 대회 및 경진 대회에서 1위 입상자[단, 전국 대회는 3위 이상]를 배출하여 구의 위상을 높인 교사, 명문 학교 만들기에 현저한 공이 있는 교사 또는 교육계 인사, 관내 고등학교 출신자로서 대학교에 수석 입학한 자로 해당 학교장이 추천한 자, 행정 고시·사법 고시·외무 고시·기술 고시 등 5급 상당 이상의 국가 고시에 합격한 자, 부양가족이 재해를 당하여 수학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중·고·대학생 자녀에 대하여 이사회 결정에 따라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

관내 고등학교에 대하여 영재 교육 기자재, 독서실, 컴퓨터실 등 특별 활동 여건 조성과 학생들의 문화·체육 공간 확보[음수대, 화장실, 체육 시설 등], 기숙사, 방송 시설 등 교육 환경 개선 사업에 지원금을 보조한다.

[현황]

2015년 이후 2018년 현재까지 동래장학회는 박동관 이사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기금 조성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래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인재 육성에 힘씀으로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의 후원자가 되고, 나아가 학생 개인의 뜻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우수하고 탁월한 능력을 갖춘 인재와 세계적인 리더를 얻을 수 있는 인재 양성 사업의 큰 밑거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