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동에 있는 사립 대안 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건강한 인격을 지닌 창의적인 인간 교육’에 있다. 교훈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이다.

[변천]

2003년 7월에 부산자유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를 준비하여 같은 해 9월 30일에 부산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위탁 교육 기관으로 정식 지정을 받았다. 2004년 1월 27일자로 부산자유학교로 인가를 받아 그해 3월에 부산자유학교로 개교하였다. 졸업생 수는 부산자유학교가 위탁 교육 기관이어서 일정하지 않고, 재학생들은 본인의 학교 졸업증을 받는다.

[교육 활동]

부산자유학교는 일선 학교의 학교장 추천에 의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 교육 및 대안 교육을 실시하고자 부산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위탁 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교과 과정은 국민 공통 기본 교과와 테마[예방 교육] 교과[학교 폭력 예방 교육, 금연 예방 교육, 유해 약물 예방 교육, 가출 자살 예방 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일반 선택 과목, 특성화 교과 선택 과목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 학습 내용으로는 지리산 종주[대자연과 호흡함으로써 호연지기를 기르고, 인내심 함양과 자기성찰의 기회로 삼아 강한 정신력을 기르기 위함], 해양 주기 훈련, 문화 유적 답사, 텃밭 가꾸기, 체험 활동 등이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목: 느티나무이다.

2. 교화: 동백꽃이다.

3. 상징물: 두 개의 원 안에 다섯 개의 칸과 검은 점, 검정색 등으로 형상화하였다. 두 개의 원 사이에 있는 한글 ‘부산자유학교’와 영문 ‘BUSAN FREE SCHOOL’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열린 교육을 위한 학생 중심의 학교라는 것을 말하며, 다섯 개의 나누어진 칸은 오대양을 의미한다. 검정색 부분은 아시아 대륙으로 전 세계에 뻗어 가는 학생들을 의미하며, 점은 항상 세상의 중심으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전체적으로 원만하며 진취적인 기상과 주체 의식을 갖춘 학생이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총 6학급에 13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사 10명과 행정 담당 등 일반직 1명으로 총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보림 프라자 빌딩 5층에 있으며, 규모는 1,65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