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향토지.

[편찬/간행 경위]

부산광역시 서구는 1957년 구제(區制) 실시로 생겨나게 되었다. 1978년 『서구지』를 약사(略史)로 편찬한 이후 1983년 사하구가 분구되었다. 이러한 구정의 변화에 따라 체계적인 향토사 편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1991년 2월 28일 『서구 향토지(西區鄕土誌)』를 간행하였다.

[서지학적 상황]

서구청 자료실, 부산광역시 시정정보자료실과 시사편찬실 등 부산 지역 공공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책은 사륙 배판이고, 총 702쪽이다. 크기는 가로 19.5㎝, 세로 26㎝이다.

[구성/내용]

『서구 향토지』의 본문은 총 7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서구 현황 편에서는 서구의 연혁, 자연환경, 문화재와 명소, 공공 기관을 소개한다. 역사 편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구 지역 역사가 시대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이어서 동 내력과 현황, 행정, 산업 경제, 정치, 교육, 사회·문화, 민속 등 각 분야의 다양한 내용들을 수록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지역민들에게 지역 역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여 애향심의 고취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