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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종 부산포교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408
한자 日蓮宗釜山布敎所
영어공식명칭 Busan Mission Work Station of Soka Gakkai International
이칭/별칭 일련종 현본법화종포교소
분야 종교/불교,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 1가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하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찰
설립 시기/일시 1922년 5월연표보기 - 현본법화종포교소로 설립
해체 시기/일시 1945년연표보기 - 해체
이전 시기/일시 1924년~1927년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3가에서 신창동 3가로 이전
개칭 시기/일시 1943년 1월 16일연표보기 - 현본법화종포교소에서 일련종 부산포교소로 개칭
최초 설립지 현본법화종포교소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3가[구 대청정 3정목]
주소 변경 이력 현본법화종포교소 -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 3가[구 서정 1정목 34]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에 있었던 일본불교일련종 소속 포교소.

[설립 목적]

일련종 부산포교소(日蓮宗釜山布敎所)의 전신은 일본 불교 일련종(日蓮宗)의 한 종파인 현본법화종(顯本法華宗)포교소이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 포교를 위해 진출하였으나, 부산의 이 포교소가 조선 유일의 포교소였을 정도로 일련종 내에서도 타 종파에 비해 그 세력이 미미하였다.

[변천]

1922년 5월 일련종 현본법화종포교소(日蓮宗顯本法華宗布敎所)가 경상남도 부산부에서 설립되었다. 1924년의 기록까지 대청정 3정목[현재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3가]으로 그 소재지가 표기되어 있으나, 1927년의 기록에는 서정 1정목 34번지[현재 중구 신창동 1가]로 되어 있어, 1924년과 1927년 사이의 어느 시점에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1941년 6월 일련종 계열 내 ‘일련종’과 ‘현본법화종’을 합병하고 ‘일련종’이라는 파명을 쓰기로 함에 따라, 1943년 1월 16일 ‘일련종 부산포교소’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종교 의례와 포교가 그 주된 활동이었으며, 연도별 조선인과 일본인의 신도 수, 혹은 신도 호수(信徒戶數)를 보면 1923년 신도 호수 일본인 54호에 조선인 2호, 1924년 신도 호수 일본인 71호에 조선인 4호, 1927·1928년 신도 호수 일본인 76호에 조선인 2호, 1929년 신도 호수 일본인 90호에 조선인 3호, 1930년 신도 호수 일본인 251호에 조선인 21호, 1931·1932·1933년 신도 호수 일본인 361호에 조선인 4호, 1934년 신도 호수 일본인 358호에 조선인 12호, 1936년 신도 수 일본인 437명에 조선인 12명, 1938년 신도 수 일본인 437명에 조선인 14명이었다. 여기서 1930년~1934년의 기록은 원문에 ‘신도 호수’로 표기되어 있으나, 1929년과 1936년의 기록과 대조해 볼 때 ‘신도 수’로 보는 것이 옳은 것으로 보인다.

[현황]

일본 불교는 해방과 동시에 한반도에서 철수하여, 일련종 부산포교소 역시 명맥이 끊어졌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서의 일본 불교 수용 양상을 알 수 있어 향토사 연구와 불교사 연구에 도움이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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