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학생 운동가 육지희 추모 단체.

[설립 목적]

동래여자전문대학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 운동과 학원 자주화 투쟁을 벌이다 1995년 위암으로 사망한 육지희(陸智熙)를 추모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육지희 사망 1주기를 맞이하여 회장 이용재를 중심으로 1996년 육지희추모사업회가 설립되었다. 2002년 9월 28일 정기 총회 결의를 통해 명칭을 육지희정신계승사업회로 바꾸었다. 1996년 10월 이후 매년 10월에 추모제를 개최하였고, 2005년 10주기를 기점으로 추모제를 기념 대회로 바꾸었다. 2011년 현재 16주기 기념 대회까지 실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조직은 회장, 사무국장, 사무국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3월 정기 총회를 개최하여 회원들과 함께 한 해 사업을 결정하고 수행한다. 주요 사업은 육지희의 유골을 뿌린 무학산 등반, 5월 광주 기행, 여름 회원 수련회, 10월 추모제[2005년 이후 기념 대회]이다. 핵심 사업을 제외한 일상 사업은 시민운동 참여, 카페 활동이고, 이외에 등산 및 스포츠와 같은 소모임을 구성하여 진행하는 회원 사업이 있다.

[현황]

육지희정신계승사업회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102-9번지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회장은 박정일이다.

[의의와 평가]

중년층을 대다수로 한 회원들의 사회 인식을 높이고, 타 열사 단체를 비롯한 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민주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