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발행한 책.

[편찬/간행 경위]

부산광역시 연제구는 1995년 동래구에서 분구되면서 탄생하게 되었다. 개청 10주년을 계기로 연제구의 발전과 변천사를 기록으로 보전하여 후세에 남기고자 향토지 편찬 사업을 추진하여 2005년 3월 『연제구지(蓮堤區誌)』를 간행하였다.

[서지학적 상황]

부산광역시 시정정보자료실 등 부산 지역 공공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책은 사륙 배판이고, 총 867쪽이다. 크기는 가로 20㎝, 세로 26㎝이다.

[구성/내용]

『연제구지』는 총 7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제구의 지리와 자연환경을 소개하면서 위치와 면적, 인구의 일반적 특성, 자연 지리 등에 관해 언급하였고, 통사 편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연제구의 역사 변천을 다루었다. 이어서 각 동의 변천과 지명 유래를 다루었고, 행정, 산업·경제·지역 개발, 교육·문화·체육·관광, 민간 신앙과 종교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1995년 연제구가 설치된 이후 연제 지역의 변천사와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지역민들의 애향심을 크게 고취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