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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 때우는 소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075
영어의미역 Sound of Soldering a Pot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집필자 홍혜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
기능구분 비기능요
형식구분 독창
가창자/시연자 홍위조[여, 80]
채록 시기/일시 1993년 7월 22일 - 김승찬·박경수·황경숙 등이 홍위조[여, 80]로부터 채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2년 12월 10일 - 김승찬·박경수·황경숙 공저, 『부산 민요 집성』에 수록
채록지 중리 마을 -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중리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적인 성격의 민요.

[채록/수집 상황]

2002년 김승찬·박경수·황경숙 등이 집필하고 세종출판사에서 발행한 『부산 민요 집성』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공저자들이 1993년 7월 22일에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중리 마을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홍위조[여, 80]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솥 때우는 소리」는 3음보 연속체로, 독창으로 불린다. 언어 유희적 성격이 강하며 비교적 단형의 노래이다.

[내용]

여앉아서 솥때우는 양반아/ 솥뚤버진거는 때울줄 아는데/ 정떨어진거는 못 때우느냐/ 정떨어진거는 지화로 때우고/ 솥뚤버진거는 무쇠로 때우지.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예전에는 물자가 귀하던 시절이라 새 솥의 값이 매우 비쌌다. 때문에 시장을 돌며 망가진 솥을 손보는 사람이 있었다. 솥을 능숙하게 때워 내는 모습이 일반인에게는 신기하게 보여서, 이를 「솥 때우는 소리」라는 노래로 지어 불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현재 시장에서 솥을 때우는 모습은 보기가 어렵다. 새 솥을 구입하는 비용이 싸기 때문이다. 따라서 「솥 때우는 소리」와 같이 이를 유희적으로 노래하는 경우도 드물다.

[의의와 평가]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중리 마을「솥 때우는 소리」는 ‘솥 때우기’라는 작업과 남녀의 사랑을 연결시켜 재미있게 표현한 노래로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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