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95년 부산 지역에서 설립된 검정고시 야학 협의체.

[설립 목적]

부산지역 야학연대는 1995년 10월 교육 소외를 해소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정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야학 교육의 본래적 역할에 초점을 두고 설립되었다.

[변천]

부산지역 야학협의회가 1994년 해체되면서 차진구, 오태석 등의 주도로 구성되었다. 부산을 비롯한 서울, 광주, 대구, 대전, 청주, 춘천 등 전국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연대를 꾀하기도 하였다. 2000년 전국적으로 야학연합회가 결성되고, 부산에는 부산지역 야학연합회[1981년 결성된 동명의 단체와는 다른 단체]가 만들어지면서 이에 흡수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지역 야학연대는 지역 내 풀뿌리 활동과 연계하여 지역 운동의 실마리를 찾고자 하였다. 연수나 체육 대회 등 전체 연합 행사 때에는 200여 명 정도가 참석하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부산지역 야학연대는 새로운 시대 상황에 맞게 지역 운동과 풀뿌리 단체와의 결합을 모색하며 소외 계층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