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5874 |
---|---|
한자 | 釜山女子大學校茶博物館 |
영어의미역 | Busan Women's University Tea Museum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진남로 506[양정동 74-1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승옥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 부산여자대학교 내에 있는 차 전문 박물관.
[건립 경위]
부산여자대학교는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에 의거하여 전통적인 충효정신과 예의범절의 근본인 다도정신을 기초로 고등교육 실시를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이에 다도 교육을 뒷받침하고 다학(茶學)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차(茶) 박물관을 설립하고 다도에 관계되는 모든 다(茶) 도구와 문헌적 자료를 수집하여 전시함으로써 한국 차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변천]
부산여자대학교는 1981년 7월 한국다도협회를 창립하고 1983년 7월 부산여자대학교 차박물관을 개관하였다. 1995년 3월 부산여자대학 부설 사회교육원 전통다도과를 개설하였고, 1997년 2월 다문화 대학원도 개설하였다.
[현황]
부산여자대학교 차박물관은 지상 4층의 건물로 제1 전시실에는 가야 시대부터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까지 사용했던 차 그릇과 차 생활상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하였다. 신라 시대 화랑 다도는 디오라마 기법으로 재현했으며, 조선 시대의 선비 다례, 규수 다례는 사랑방, 안방을 재현해서 전시하였으며, 옛 선인들의 차 생활은 민화로써 표현하였다. 제2 전시실은 신라 시대 화랑복에서부터 조선 시대의 선비, 여인들의 복식 및 장식품들, 전통혼례에 필요한 복식과 소품 등 복식 부분을 전시하였다. 차 자료실은 현대 도예가들이 제작한 차 그릇, 외국의 다기, 차에 관한 서적 및 잡지류, 여러 가지 차 종류를 구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