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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사업연구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863
한자 釜山社會事業硏究會
영어의미역 Association for Research on social work, Busan, Korea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 1가 132-3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가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회사업 연구회
설립 시기/일시 1927년 4월연표보기 - 설립
최초 설립지 부산부 직업소개소 -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 1가 132-3지도보기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의 사회 문제에 관한 연구 조사를 위해 설립된 단체.

[설립 목적]

부산사회사업연구회는 사회의 존재 의의를 천명하고 그것의 귀추를 파악함을 기조로 하여, 사회사업에 관한 여러 분야의 연구 조사를 실시하고, 그 사업의 진흥을 도모함과 동시에 회원 상호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27년 4월 부산부 직업소개소 내에 설립되었으며, 설립 당시 회원 수는 28명이었다. 1929년 회장은 우에다 죠키치[上田長吉]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사회사업연구회는 매월 월례회를 통해 부산 지역의 사회사업에 관한 담화를 교환하고 연구 발표를 진행하였다. 또한 사회사업에 관한 강연회 및 강습회를 개최하였다. 사회사업의 기획 경영자에 대해 그에 상당하는 원조를 하기도 하였으며, 사회사업 및 민풍 교화에 관한 선전을 진행하고 잡지·팸플릿 등을 간행하였다. 부산사회사업연구회는 조사 연구 사항 중에서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관계 기관에 제의할 수 있었다. 새로 회원이 되고자 하는 자는 회원의 소개에 의해 입회할 수 있었으며, 회원은 매월 20전의 회비를 내어야 했다.

[현황]

부산사회사업연구회가 소재하였던 부산부 직업소개소는 현재의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 책방 골목에 위치하였는데, 멸실되어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의의와 평가]

부산사회사업연구회는 말 그대로 사회사업에 관한 연구 단체로, 설립 목적에서 밝힌 바와 같이 사회의 취약 계층에 대해 연구하고 배려한다는 것이 표면적인 설립 목적이지만, 실제로는 통치의 안정을 위하여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제거한다는 측면도 있었다. 이 단체를 통해 민간의 식민자로 부산 지역 일본인 사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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