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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복천동 고분군 10·11호 출토 삼지창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752
한자 釜山福泉洞古墳群-號出土三枝槍
영어의미역 A Three-pronged Spear Excavated from the Ancient Tomb Sites 10 and 11 in Bokcheon-dong in Busan
이칭/별칭 동래 복천동 고분군 10·11호 출토 삼지창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 66[복천동 50]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안해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철제 무기|삼지창
재질 철기
크기 24.2㎝[길이]|10.9㎝[폭]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1년 6월 9일연표보기 - 부산 복천동 고분군 사적 제273호로 지정
현 소장처 부산대학교 박물관 -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산30지도보기
원소재지 부산대학교 박물관 -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산30지도보기
출토|발견지 부산 복천동 고분군 -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50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에서 출토된 삼국 시대의 삼지창.

[개설]

부산 복천동 고분군 10·11호(釜山福泉洞古墳群10·11號) 출토 삼지창(三枝槍)은 창의 끝부분이 세 갈래로 갈라져 삼지창이라 일컫는데, 가지창 또는 차(叉)라고도 한다. 삼지창은 장병기(長兵器)인 창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모(矛)에 비해 출토 사례가 드물다.

철제로 이루어진 삼지창은 창대 끝에 꽂아 사용하며, 이와 같은 긴 창은 주로 기병용(騎兵用) 무기로 활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어로구의 일종인 작살로 보는 견해도 있다. 부산 지역에서는 복천동 고분군 출토 삼지창 외에도 동일한 형식의 삼지창이 미음동 분절 고분군 24호(美音洞分節古墳群24號)에서 출토되었다.

[형태]

부산 복천동 고분군 10·11호 출토 삼지창의 크기는 길이가 24.2㎝, 폭이 10.9㎝가량이다. 세 갈래의 뾰족한 몸통의 단면은 방형(方形)[사각형]을 띠며, 각 갈래의 두께는 1㎝가량이다. 삼지창은 세 갈래의 철봉을 따로 제작한 후 가운데 철봉을 기준으로 양쪽의 철봉을 구부려 하나로 단접하여 완성하였다. 철봉의 선단부에는 작살과 같이 미늘쇠[刺突具]가 부착되어 있다.

[특징]

부산 복천동 고분군 10·11호출토 삼지창은 나무자루에 끼울 수 있는 투겁이 형성되지 않아 목제자루 끝에 결박하여 사용하였다.

[의의와 평가]

삼지창은 고구려 지역의 북방적인 요소가 강하게 반영된 유물로 알려져 있다. 집안 유림향 지구촌(集安楡林鄕 地溝村)에서 출토된 삼지창의 형태는 복천동 고분군 10·11호 출토 삼지창과 매우 유사하다. 고구려의 수도인 집안 일원에서는 이지창(二枝槍), 삼지창, 사지창(四枝槍) 등 다양한 장병기가 출토되어 한반도 출토품과 상호 비교해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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