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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소 갔다 오다 기절했을 때의 민간요법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734
한자 便所-氣絶-民間療法
영어의미역 Folk Remedy for Faint after Visiting a Bathroom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산성 마을
집필자 황경숙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산성 마을에서 변소에 다녀오다 쓰러졌을 때 행하는 민간요법.

[내용]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산성 마을에서는 변소에 다녀오다 기절하게 되면 이를 ‘주당 만냈다’ 혹은 ‘주당 들렸다’라 한다. 이 때 주당을 피하기 위해 변소에서 나오자마자 쓰러진 바로 그 자리에 소금을 놓고 불을 지핀 후, 다른 사람 2~4명이 검은 보자기 위에 쓰러졌던 사람을 앉혀 놓고 보자기를 흔든다. 이러한 행위는 쓰러진 이에 머물러 있을 지도 모르는 액을 쫓아내는 한편, 쓰러진 이를 이미 죽은 것으로 속여 주당을 피하고자 하는 것으로 유사 주술적 처방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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