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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삼동 경로당 소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503
한자 東三洞敬老堂-
영어의미역 Sound from a Senior Citizen Community Center in Dongsam-dong
이칭/별칭 「동삼동 경로당 노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
집필자 신주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비기능요
기능구분 비기능요
형식구분 독창
가창자/시연자 강덕님[여, 81]
채록 시기/일시 1999년 10월 31일 - 김상용·김민희 등이 강덕님[여, 81]으로부터 채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2월 28일 - 『현장에서 조사한 구비 전승 민요』-부산편에 「동삼동 경로당 노래」라는 제목으로 수록
채록지 동삼동 경로당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
가창권역 동삼동 경로당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

[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에서 「노랫가락」에 새 가사를 붙여 부르는 비기능요.

[개설]

「동삼동 경로당 소리」「노랫가락」이라는 익숙한 창곡에 새로운 노랫말을 붙인 비기능요[언어유희요]이다. 본래 「노랫가락」은 나이가 지긋한 노년층을 중심으로 술자리와 같은 유흥적인 장소에서 주로 가창된다. 「동삼동 경로당 소리」에는 동삼동 경로당에 다니는 노인들의 생활과 자부심이 나타나 있다.

[채록/수집 상황]

2010년 류종목이 집필하고 민속원에서 간행한 『현장에서 조사한 구비 전승 민요』-부산편의 453쪽에 「동삼동 경로당 노래」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이는 1999년 10월 31일 김상용·김민희 등이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으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강덕님[여, 81]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동삼동 경로당 소리」는 노랫가락조로 가창되며, 독창으로 불린다. 4음보 연속체 민요이다.

[내용]

비삼십은 끝수가 높아서 묵기좋고/ 이구십팔 열여덜은 나이나에리서 묵기좋고/ 이곳에 밝은님이 오두바한대를 집어타고/ 서양각국을 다돌아도 동삼동경로당 젤좋더라.

[현황]

「동삼동 경로당 소리」는 동삼동 경로당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개사한 민요로 이곳의 노인들이 즐겨 부른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동삼동 경로당 소리」는 경로당 노인들이 화투의 점수를 소재로 삼아 높은 점수는 높아서 좋고, 낮은 점수는 나이가 어려서 좋다고 하여 젊음에 대한 동경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할머니 할아버지 자신들이 직접 노랫말을 붙였다는 자부심과 동삼동 경로당이 제일 좋다는 지역성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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