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2008년 발행한 향토지.

[편찬/간행 경위]

부산광역시 동구에서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동구의 발전과 변천사를 기록으로 남겨 문헌 자료로 활용하고자 2007년 초 동구50년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후 자료를 수집하고 발굴·정리하여 2008년 6월에 『동구 50년사(東區五十年史)』를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편저자는 동구50년사편찬위원회이며 간행자는 부산광역시 동구이다. 부산광역시 동구청 자료실과 부산광역시청 시정 정보 자료실 등 부산 지역 공공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가로 20㎝, 세로 26㎝ 크기로, 총 814쪽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내용]

『동구 50년사』은 총 9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총설 편에서는 동구의 자연·인문 환경, 동구의 미래 발전 전략 등을 소개하며, 역사 편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구 지역의 역사와 지명 유래를 다루고 있다. 이어서 선거와 의회 편에서는 각종 선거 현황은 물론 지방 의회 현황과 활동 상황을 소개하고, 행정 편에서는 구정의 기본 현황과 성과, 공공 기관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산업 경제·환경 편에서는 동구의 경제 일반과 금융, 환경 보호, 상수도, 주민 편의 시설을 다루고, 도시 계획·교통편에서는 도시 계획 변천과 지역 개발 현황, 건설, 교통 행정 등을 소개하고 있다. 기타 사회 복지 편, 교육·문화·체육 편, 동구의 발자취 편 등의 내용이 이어진다. 마지막 부록으로 역대 동구 청장, 역대 동구 의회 의원 명단 등 각종 기관의 명단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 동구의 오랜 역사와 전통에 대한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일조하였다. 또한 앞으로 부산항 재개발 등을 통하여 부산의 중심 지역으로 발전하는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