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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305
한자 金一圭
영어음역 Gim Ilgyu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728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장선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대표경력 조선청년독립당원
출생 시기/일시 1924년 1월 27일연표보기 -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38년 - 동래중학교 입학
활동 시기/일시 1940년 - 독서회 결성
활동 시기/일시 1942년 - 조선청년독립당 입당
활동 시기/일시 1944년 8월 8일 - 조선청년독립당 사건으로 검거
활동 시기/일시 1945년 8월 16일 - 석방
추모 시기/일시 1982년연표보기 - 대통령 표창 추서
추모 시기/일시 1990년연표보기 - 건국 훈장 애족장 추서
관련 사건 시기/일시 1944년 8월연표보기 - 조선청년독립당 사건
출생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거주|이주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728
학교|수학지 동래중학교 - 부산광역시 동래구 칠산동 360지도보기
활동지 부산광역시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김일규(金一圭)[1924~?]는 1924년 1월 27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에서 태어났다. 1938년 동래중학교[현 동래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 동래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1940년에 양중모(梁仲模)·남기명(南基明)·김진훈(金鎭焄) 등과 함께 은사 허현(許鉉)의 지도를 받아 독서회를 조직하고 항일 의식을 고취하였다.

1941년 겨울에는 자신의 집에서 독서회원들과 함께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서약하고, 독서회를 강화하여 조선독립당(朝鮮獨立黨)으로 개편하였다. 1942년 봄에 이들은 남기명의 집에서 2차 회합을 갖고 강령을 정하는 한편 항일 투쟁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세우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착수하였다. 이때 김일규는 행동반으로서 당원의 내무·연락·당비(黨費)·서류 보관의 일을 맡았다. 그 후 당원들은 여러 차례 비밀 회합을 거듭하면서 행동 방략을 협의하다가, 1943년 졸업과 동시에 실제 행동을 개시하였다. 당원 간의 연락은 일본 경찰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암호를 사용하도록 하였다.

1944년 8월 1일에 김일규를 포함한 7명의 조선독립당원이 양중모의 집에 모여 그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정세를 분석해 군사 기밀 탐지, 일군 탄약고 폭파, 군용 열차 통과 때 구포 다리 폭파 계획 등을 세웠다. 그리고 만약 거사가 실패할 경우에는 일본군에 입대한 후 연합군 진영으로 탈출하여 중국에서 다시 만난다는 대비책도 세워 놓았다. 한편 조선독립당은 항일 결사 자일회(紫一會), 순국당(殉國黨) 등과도 연락하면서 항일 투쟁을 광범위하게 전개하려 하였다.

그런데 1944년 7월에 순국당의 조직이 일본 경찰에 탄로 나면서 8월 초 조선독립당원들도 체포되었다. 김일규도 이때 체포되어 8월 25일 「치안 유지법」 위반 혐의로 부산검찰청으로 송청되었다. 김일규는 1년간 구류되어 있다가 1945년 8월 초 본격적인 조사를 받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광복을 맞아 8월 16일 출옥하였다.

[상훈과 추모]

1982년에 대통령 표창, 1990년에 건국 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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