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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지도』 「동래부·기장현 지도」[1861년, 국립중앙박물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4441
한자 大東輿地圖東萊府機張縣地圖
영어의미역 Map of Dongnae-bu Gijang-hyeon in Daedong Yeojido[Detailed Map of Korea. National Museum of Korea]
분야 지리/인문 지리,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기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지도
작가 김정호
서체/기법 가채목판
관리자 국립중앙박물관
제작 시기/일시 1861년연표보기 - 제작
현 소장처 국립중앙박물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정의]

조선 후기 『대동여지도』에 수록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동래부·기장현 일대 지도.

[개설]

1861년 가채 목판본으로 제작된 『대동여지도』는 현재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국립중앙도서관, 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 영남대학교 박물관, 부산대학교 도서관 등 국내외 기관에 20여 점이 소장되어 있으며, 1864년(고종 원년)에 수정 재간된 지도도 3점 확인되고 있다. 이들의 표제와 채색 형태는 서로 다르다.

[형태 및 구성]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대동여지도』의 표장은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이며, 동래부와 기장현이 18첩 1~2면과, 19첩 1~2면에 그려져 있다. 지도의 구성은 동래부의 경우 다른 지도와 같이 금정산으로부터 이어지는 낙동 정맥이 기비현(其比峴), 선암산, 송현산, 승악산으로 이어져 몰운대(沒雲臺)에서 남해로 유입한다. 기비현에서 동으로 이어지는 줄기는 금용산황령산으로 연결된다. 다른 지도의 경우 계명봉이 남으로 이어져 윤산(輪山)으로 연결되나, 이 지도에서는 금정산에서 이어진 줄기가 윤산을 이루어 동래의 진산이 된다.

[특징]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동래부·기장현 지도(東萊府機張縣地圖)」의 색채를 보면, 다른 지도와는 달리 바다를 매우 짙은 감청색으로 균일하게 채색하였다. 군현 경계는 하천을 이용하여 경계가 이루어진 곳을 제외하고는 황색으로 가채하였다. 읍치와 역참은 황색으로, 초량 왜관은 태두리만 청색으로 채색하였다. 첨사·만호영은 붉은색 테두리에 짙은 감청색으로 내부를 채색하였다. 봉수는 응봉 봉수에만 붉은색을 칠하고 황령산 봉수에는 가채하지 않았다.

[의의와 평가]

『대동여지도』의 제작 이후 다양한 형태로 보급되어 가는 과정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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