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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4404
한자 回東洞東臺堂山祭
영어의미역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in Hoedong-dong Dongdaemaeul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동대로 20[회동동 127]
집필자 김영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 신앙|동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아침
신당/신체 제당|위패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7년연표보기 - 제당 건립
의례 장소 동대 당산 -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 127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 동대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회동동 동대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 127번지에 있는 제당에서 1년에 한 번 동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연원 및 변천]

회동동 동대 당산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 현존하는 제당은 1957년에 건립한 것이다.

[신당/신체의 형태]

동대 마을 당산은 동천재(東川齋) 서남쪽 담장 밖 7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제당은 대지 면적 23.8㎡[7.2평]에 건물 면적 6.6㎡[2평]의 기와 우진각 지붕으로 된 건물이며, 건물의 방향은 서남향이다. 직사각형의 시멘트 제단 위에는 나무판이 있고, 그 위에 ‘당산신령신위주(堂山神靈神位主)’라고 쓴 나무 위패[가로 7㎝, 세로 25㎝, 두께 1.7㎝]가 있다. 제당 앞 오른쪽에 200년 넘은 노송이 있고, 주위에는 높이 148㎝의 담장이 둘러져 있다.

[절차]

회동동 동대 당산제를 주관하는 제관은 제의 일주일 전에 동네 노인들이 모여 선정하였으나, 현재는 마을 이장이 맡아서 하고 있다. 제관에 선정되면 옛날에는 제의 후 2개월간의 금기 기간이 있었으나, 현재는 제의 후 곧 금기 생활을 푼다. 제의의 경비는 마을의 승학계에서 일부 보조하고, 나머지는 제답(祭畓)이 도시 계획에 들어가면서 나온 보상금을 은행에 넣어 그 이자로 충당한다. 제물의 종류와 진설 및 제의 절차는 일반 가정의 기제사와 같다. 옛날에는 당산제 후 거릿대제를 지냈으나, 현재는 당산제만 지낸다.

[부대 행사]

회동동 동대 당산제를 마치고 나면 참석한 사람들이 모여 음복한다.

[현황]

옛날에는 마을의 전통을 지켜 많은 사람들이 모여 회동동 동대 당산제를 지내고 마을의 대소사를 논의하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현대화·도시화의 영향으로 다수가 마을을 떠나고 새로 들어오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마을의 외형적 혹은 내부적 상태가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당산제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절차가 간소화 되는 등 전통적인 제의의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8.02.21 영문항목명 표기 수정 Hoidong-dong -> Hoedo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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