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4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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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南海藻水産業組合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전성현 |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에 있었던 경상남도 지역 해조류 제조업자 조합.
[개설]
경남해조수산업조합은 1917년 10월 부산에 거주하던 야마구치[山口] 출신 일본인 산본리길(山本利吉) 등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경상남도 지역 해조 수산업자들의 조합이다.
[설립 목적]
경남해조수산업조합은 해조품의 품격을 향상하고 그 생산성을 높이며, 신규 업자들을 지도하고, 가격 공평성을 보장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변천]
경남해조수산업조합은 설립 후 부산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했으며, 1934년에는 조합 회원 수가 58명에 이르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남해조수산업조합은 채취된 해조품의 품질 개선과 채취업장의 기술 향상, 해산물의 보호 등을 위해 정례 모임 등을 통해 정보 교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부산부를 비롯한 경상남도 지역 해조 수산업자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일본인 경제인들의 네트워크의 한 단면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