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4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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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智士洞住居址 |
영어의미역 | Dwelling of Jisa-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 279|280|281|282|283|284|285|286|287|288|289|290|291|292|293|294|295|300|301|302|303|304|305|306|307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가야 |
집필자 | 이주헌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주거지 유적.
[위치]
지사동 주거지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 지사 마을 북쪽 경작지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동아대학교 박물관이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모두 30여 동의 주거지와 함께 제철 유구가 확인되었다. 주거지의 경우, 내부에는 대부분 소성토로 채워진 상태이며, 주로 가장자리를 따라 기둥자리[주혈(柱穴)]과 벽체가 집중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점토 벽이 화재로 인해 소실되면서 무너졌을 가능성이 있다.
주거지는 서로 중복 현상이 심한 편이며, 평면 형태는 말각방형(抹角方形)이나 장방형, 원형으로 구분된다. 내부에는 기둥자리를 갖춘 것과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자갈층 상부에 조성되어 내부의 기둥자리 확인이 곤란한 경우가 많다. 이중 제5호 주거지의 경우에는 가장 완전한 형태의 기둥자리가 확인되어 주목되는데, 중앙에는 4개의 기둥자리를 갖추고 각 면마다 3개씩 기둥자리가 배치된 구조이다.
[현황]
현재는 모두 공장 부지로 덮여 있어 유적이 없어진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지사동 주거지는 강서구 지사동 일대의 골짜기를 바탕으로 살았던 가야 사람들이 철기를 생산하였던 시설과 그들의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시설이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