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40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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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來周 |
영어음역 | Jeong Lej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112번길 61[수안동 421-5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훈식 |
[정의]
조선 후기 동래 부사를 지낸 문신.
[가계]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내중(來仲), 호는 동계(東溪). 증조 할아버지는 정회원(鄭恢遠)이고, 할아버지는 정지명(鄭之明)이며, 아버지는 정유창(鄭有昌)이다. 친아버지는 정유린(鄭有隣)이다. 부인은 이인징(李麟徵)의 딸이다.
[활동 사항]
정래주(鄭來周)[1680~1745]는 1705년(숙종 31)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쳤다. 1730년(영조 6) 승지, 영해(寧海) 부사를 지내고 1733년(영조 9) 2월 동래 부사에 임명되었다. 1734년 1월 사헌부에서 정래주가 병들어 정신이 혼미하다는 이유로 해임을 건의하자 영조(英祖)가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중앙에 올라와 승지를 하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곧 이어 북청 부사로 나갔다. 이후 병조 참판, 형조 참판을 거쳐 남양 부사를 지냈다. 여러 고을의 부사를 지낸 것으로 보아 지방관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던 것 같다.
[학문과 저술]
저서로는 『동계 만록(東溪漫錄)』 16권과 『관혼의상제례일통(冠婚儀喪祭禮一統)』이 전한다.
[묘소]
정래주의 묘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 산92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