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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공업 영업 보고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4036
한자 朝鮮重工業營業報告書
영어의미역 Business Report for Joseon Heavy Industry
분야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배석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도서
저자 조선중공업주식회사
저술 시기/일시 1938년~1945년연표보기 - 저술
소장처 개인 소장[배석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공무원아파트 804-111
발견|발굴처 일본 도쿄대학 경제학부 도서관 - 일본 도쿄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에 있던 조선중공업주식회사의 영업 보고서.

[개설]

조선중공업주식회사는 1937년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자본 투자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三菱重工業]의 자본 및 기술 투자를 통해 영도에 설립된 조선소이다. 3,000톤급 선박 3척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는 시설인 선대(船臺)와 최대 7,500톤급 선박을 수리할 수 있는 시설인 선거(船渠)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조선소였다.

『조선중공업 영업 보고서(朝鮮重工業營業報告書)』조선중공업의 1937년 12월부터 시작되는 제2기 영업 보고서부터 1945년 3월까지의 영업 실태를 기록한 제16기 영업 보고서로 이루어져 있다. 1937년 7월 설립부터 11월까지의 설립 초기 영업 실태를 알 수 있는 제1기 영업 보고서가 누락되어 있는 것이 아쉽지만, 일제 강점기 말 전시 체제기에 급속히 진행된 군수 공업화, 중화학 공업화의 실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료이다.

[편찬/간행 경위]

정기 주주 총회에서 주주들에게 해당 회기의 영업 실적을 보고하기 위해 작성하였다.

[서지적 상황]

1938년 제2기 영업 보고서부터 1945년 제16기 영업 보고서까지 제1기 영업 보고서를 제외한 총 8년 15회기분의 영업 보고서 및 주주 명부가 남아 있다. 주주 명부는 누락분이 많다.

[형태]

원본은 보통의 서류철을 제본한 형태이고, 마이크로필름 형태로도 복사되어 있다.

[구성/내용]

해당 회기의 간단한 영업 개황, 서무 개황, 재산 목록, 대차 대조표, 손익 계산서, 손익금의 처리안, 임원진 명단, 주주 명부로 구성되어 있다. 회기에 따라서는 주주 명부가 누락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창립 당시의 정관도 포함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중공업 영업 보고서』는 일제 강점기 유일한 대형 강선 건조 시설을 갖춘 조선소였던 조선중공업의 구체적 경영 실태, 자본 축적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기업 내부 자료가 극히 드문 상황에서 일제 강점기 기업 경영사, 산업사 연구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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