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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내조 일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4029
한자 朝鮮人來朝日記
영어의미역 Diaries of Joseon Traveler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홍성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도서
권책 1책[3장]
규격 25.7×15.8㎝
편찬 시기/일시 1748년연표보기 - 편찬
소장처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599

[정의]

조선 시대 동래부에서 출발한 통신 사행의 접대에 대한 일본 막부(幕府)의 명령을 기록한 책.

[개설]

조선 후기 일본 막부의 초청으로 통신사가 일본에 도착하면 통신사에 대한 접대는 물론 일본 장군과 국서 교환이 이루어지는 에도[江戶]까지 가는 노정의 모든 준비는 일본 측이 부담하였는데, 이것은 양국의 중개 역할을 맡은 대마 도주를 비롯하여 전국 여러 다이묘[大名]의 부담에 의해 유지되었다. 통신 사행이 지나는 각 지역 및 전국의 다이묘에게는 영내 호위(領內護衛)를 비롯하여 하천에 선박을 제공하고, 오사카[大阪]에서 에도까지의 왕래에 필요한 인력들과 말을 제공하도록 지시가 내려졌다.

[편찬/간행 경위]

통신사의 파견이 결정된 이후 일본 정부는 통신 사행이 왕래하는 지역에 통신 사행의 접대 방법 등에 대한 제반 내용을 지시하는 문서를 하달하였다. 『조선인 내조 일기(朝鮮人來朝日記)』는 1748년에 파견된 통신 사행의 접대에 관한 일본 정부의 명령 문서이다.

[형태/서지]

『조선인 내조 일기』는 필사본으로 쓰였으며, 크기는 25.7×15.8㎝이다. 『조선인 내조 일기』는 일본 구즈시[초서]로 쓰여 있다.

[구성/내용]

『조선인 내조 일기』는 1748년(영조 24)에 파견된 통신 사행 관련 고문서로 조선에서 통신사가 일본에 도착하기 전에 통신사가 지나는 각 지역이 통신사를 위해 제공할 인력 40명과 짐을 실을 말 3필의 준비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당시 통신 사행은 정사 홍계희(洪啓禧), 부사 남태기(南泰耆), 종사관 조명채(趙命采)가 도쿠가와 막부의 9대 장군인 도쿠가와 요시시게[德川家重]의 승습 축하를 위해 파견된 사절이었다.

[의의와 평가]

조선의 통신 사행을 맞이하는 일본 정부의 준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일본 정부의 명령이 내려진 구체적인 지역을 알 수는 없으나 인력과 말을 조달하는 내용을 엿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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