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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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佛說阿彌陀經 |
영어의미역 | Amitabha Sutra |
이칭/별칭 | 『소무량수경』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최연주 |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에 소장된 조선 성종 대의 불교 경전.
[편찬/간행 경위]
『불설 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의 간기(刊記)에 ‘가정 4년 을유 10월일지 하가산 광흥사 개판(嘉靖四年乙酉月日至下柯山廣興寺開板)’이라 하여 1525년(중종 20)에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와 예천군에 걸쳐 있는 하가산[현재의 학가산]의 광흥사에서 개판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형태/서지]
1권 1책의 목판본으로, 책 크기는 29.1×19.1㎝이다. 면장(綿裝)이며, 내향 흑어미(內向黑魚尾)로서 6행 12자로 되어 있다.
[구성/내용]
구마라집(鳩摩羅什)[344~413]이 번역한 『불설 아미타경』은 『불설 무량수경(佛說無量壽經)』, 『불설 관무량수경(佛說觀無量壽經)』과 함께 정토 경전을 대표하는 정토(淨土) 3부경(部經)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의 뒤에는 『불설묘사경(佛說妙沙經)』이 부록으로 합철되어 있다. 『불설 무량수경』에 비해 내용이 짧아 흔히 『소무량수경(小無量壽經)』이라고도 부르며, 원효(元曉)의 『아미타경소(阿彌陀經疏)』 등 수많은 주석서가 있다. 세 종류의 한역본(漢譯本)이 있었으나 구마라집의 번역본이 가장 널리 보급되었고, 중심 내용은 아미타불과 극락정토의 장엄함을 설명하고 아미타불을 한마음으로 부르면 극락에서 왕생한다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범어사에 소장된 『불설 아미타경』은 꽤 오래된 고판본으로서 『아미타경(阿彌陀經)』 간행의 문헌사적 고찰에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