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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917
한자 大新洞電車終點記念碑
영어의미역 Stone Monument for the Last Stop of the Streetcar in Daesin-dong
이칭/별칭 대신동 전차 차고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350[동대신동 3가 17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표용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비|기념비
재질 화강암
크기 2.2m[높이]|1.1m[가로|1.2m[세로]
소유자 부산광역시 서구청
관리자 부산광역시 서구청
건립 시기/일시 1995년 1월 11일연표보기 - 건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28년 9월 - 대신정선 운행 시작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8년 5월 20일 - 전차 운행 폐지
현 소재지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3가 173

[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3가에 있는 대신동 전차 종점 터.

[개설]

대신동 전차 종점이 있던 서구 동대신동 3가는 1920년대 중반까지는 가끔 마을 체육 대회가 열리던 조그마한 빈터였다. 1928년 공설 운동장[현 구덕 종합 운동장]이 건립되고 9월에 서구 부용동[당시 중도정(中島町)]에서 공설 운동장까지 전차 길이 연장되어 대신정선이 운행을 시작하였다. 그때 현재의 구덕 종합 운동장 건너편에 있는 문화 맨션 일대에 전차 종점과 차고지를 두었다. 대신동 전차 종점은 1968년 5월 20일 전차 운행이 폐지될 때까지 전차의 시발점이자 종점이었고, 수리 작업이 이루어진 곳이었다.

[건립 경위]

1928년 9월부터 1968년 5월 20일까지 전차 종점과 차고지를 겸하였던 대신동 전차 종점의 역사 현장을 알리기 위해 1995년 1월 11일 서구청에서 대신동 전차 종점 터라는 기념비를 세웠다.

[위치]

대신동 전차 종점 터 기념비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3가 173번지 문화 맨션 앞에 있다. 구덕로망양로가 만나는 구덕 종합 운동장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횡단보도 옆 인도에 위치한다.

[형태]

기념비는 화강암 소재로, 높이 2.2m, 가로 1.1m, 세로 1.2m 크기이다.

[금석문]

앞면에는 전차 종점의 유래를 새기고, 뒷면에는 ‘대신동 전차 종점 터’라고 새겼다. 옆면에는 전차모형이 동판에 새겨져 있다. 기념비에 새겨져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자리는 부산의 근대화가 50여 년 동안 시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어 추억과 애환이 깃들어 잇는 전차 종점이 있었던 곳입니다. 부산에서는 1910년에 부산진~동래 온천장 구간에 처음 운행을 시작하였고 1928년엔 부산 공설 운동장이 조성됨에 따라 대신동까지 전차 선로가 연장되어 이곳에 전차 종점이 들어섰습니다. 당시 운행기 구간은 운동장~시청 앞~부산진역 앞~서면을 지나 동래 온천장으로 가는 선로와 운동장~충무동~시청 앞에서 영도 남항동 종점으로 가는 2개의 선로가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전차를 ‘번갯불을 잡아서 타고 다닌다’고 해서 구경꾼의 발길이 끓이지 않았으나 대중교통 수단이 점차 버스로 전환되면서 1968년 5월 20일 전차 운행이 중지되었고 그때 운행되던 전차 1량이 동아대학교 부민동 캠퍼스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1995년 1월 일, 서구청장”

[현황]

서구청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전차는 부산 시민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53년 동안 사랑을 받아 왔다. 대신동 전차 종점 터를 기념하는 것은 역사 현장의 체험 공간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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