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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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載赫銅像 |
영어의미역 | Bronze Statue of Bak Jaehyeok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새싹로 295[초읍동 4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지아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박재혁(朴載赫) 의사의 항일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동상.
[건립 경위]
부산의 의열단(義烈團) 단원으로 1920년 부산경찰서 서장에게 폭탄을 투척하여 사살한 뒤 체포되어 순국한 박재혁 의사의 항일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1998년 5월 12일 부산광역시에서 건립하였다.
[위치]
박재혁 동상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 안 수변 공원에 위치한다.
[형태]
박재혁 의사가 횃불을 들고 조국 독립을 외치는 군상 위에 우뚝 서 있는 모습이다. 높이는 3.4m이다. 좌대 정면에 약력을 기록하였고, 뒷면에는 건립 취지문을 새겼다. 왼쪽 좌대에는 헌시를 바쳤는데, 다음과 같다. ‘하느님이 백두에 내려 삼천리를 일구셨네/ 흰옷 즐겨 입던 의사/ 이 땅을 지켜 왔다/ 이제사 우리도 알리/ 임을 닮아 살리라’
[현황]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2003년 6월 13일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 시설 40-1-17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부산경찰서 폭탄 사건은 한국인에게는 자긍심을, 일본에는 충격을 가한 쾌거이다. 그 주역인 박재혁을 기리는 일은 부산 항일 운동의 역사를 지역 대중에게 알리는 데 기여한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