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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646
한자 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영어의미역 YuanJueJing - The Sutra of Complete Enlightenment
이칭/별칭 『대방광원각경』,『원각수다라요의경』,『원각요의경』,『원각경』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윤상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611년연표보기 -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쌍계사판 판각
문화재 지정 일시 2015년 4월 22일연표보기 -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보물 제1518-2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보물로 재지정
소장처 범어사 성보박물관 -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546지도보기
간행처 쌍계사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8
성격 고도서
간행자 쌍계사
권책 1권 1책
행자 9행 21자
규격 37.8×25.4㎝
어미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권수제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판심제 원각경(圓覺經)
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의 불경.

[편찬/간행 경위]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에 북인도 계빈(罽賓)의 승려 불타다라(佛陀多羅)가 한역(漢譯)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의 원전은 전해지지 않는다. 『능엄경(楞嚴經)』을 근거로 하여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의 교의를 짜 넣어 중국에서 만든 위경(僞經)이라는 학설이 번역 과정에 대한 지배적 견해이다.

고려 시대 이후 필사본을 비롯하여 활자본과 목판본의 여러 판종이 전한다. 이 가운데 범어사 성보박물관 소장본은 세조 연간의 을해자본(乙亥字本)을 저본으로 하여, 1611년(광해군 3)에 지리산 능인암(能仁庵)에서 새기고 쌍계사에서 장판한 경판(經板)으로 인출한 것이다. 이 경판은 지금도 쌍계사에 보관되어 있고, ‘쌍계사판’이라 이른다.

[형태/서지]

범어사 성보박물관 소장 쌍계사판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은 목판본으로 6권 6책 가운데 권6의 1책만 남아 있는 영본(零本)이다. 사주 단변(四周單邊)에 반곽(半郭)의 크기는 25.4×19.9㎝이고, 계선(界線)이 있으며, 9행 21자, 주쌍행(註雙行)으로 되어 있다. 어미(魚尾)는 상하 내향 이엽화문 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이고, 책의 크기는 37.8×25.4㎝이다. 장정(裝訂)은 오침안정(五針眼訂)의 선장(線裝)으로 되어 있다.

[구성/내용]

부처와 열두 보살이 주고받는 문답 형식을 통하여 원각묘심(圓覺妙心)과 원각묘심을 깨닫기 위한 수행 방법을 설명하였다. 6권으로 이루어진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내용상 12개의 장(章)으로 나누어져 있다. 크게 삼분(三分)하면 서분(序分)에서는 이 경을 설(說)하게 된 취지를 말하고 있다. 이어서 정종분(正宗分)에서는 문수보살을 필두로 하여 열두 보살들이 차례로 부처에게 청법(請法)을 하고 그 질문을 중심으로 부처가 대답을 해주는 형식으로 설한다. 마지막 유통분(流通分)은 경전을 후세에 유포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로 믿고 받들어 행하는 방법과 수지(受持) 독송(讀誦)의 공덕을 설하는 내용이다.

[의의와 평가]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예로부터 『유마경(維摩經)』, 『능엄경』과 함께 선불교를 중심으로 유행하였고, 당(唐) 중기 이후 화엄 사상, 천태 사상, 정토 사상과 융합되어 종파에 관계없이 널리 대중화되었다. 한국 불교에서는 『능엄경』, 『대승기신론』, 『금강경(金剛經)』과 함께 불교 강원(講院)의 4교과(四敎科)의 한 과목으로 교육·학습되어 왔다. 2015년 4월 22일 보물 제1518-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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