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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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萊鄕廳考往錄 |
영어의미역 | Gowangnok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103[명륜동 23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
집필자 | 오인택 |
[정의]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동래향청에서 기록한 일지.
[편찬/간행 경위]
조선 시대 사족 지배 질서 유지를 위한 중심 기구였던 향청에서 기록한 향청 일지로서, 동래 지역의 향반 연구의 기본 사료가 되고 있다. 1985년 봄 동래향교의 전교(典校) 김해진(金海振)이 발굴하였고, 2008년 12월 16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서지]
1책 76장의 필사본으로, 책 크기는 가로 24㎝, 세로 31㎝이다. 『동래향청고왕록(東萊鄕廳考往錄)』에 기재된 제목은 ‘동래향청고왕록 권지일(東萊鄕廳考往錄卷之一)’이다.
[구성/내용]
동래향청 고왕록에는 1605~1805년의 동래향청 소장 자료 101건의 목록과 1681~1903년 동래향청의 주요 문서 60건이 기재되었다. 동래향청과 관련된 각종 완의(完議), 서목(書目), 품목(稟目), 절목(節目), 목록(目錄), 정식(定式), 상소(上疏), 윤음(綸音), 보장(報狀), 관문(關文), 사통(私通) 등이 수록되어 있다. 주된 내용은 향청의 기능과 향청 임원의 선출에 대한 기록, 향청의 재정과 운영에 관한 기록, 왜관과 관련된 동래의 경제에 관한 기록 등이다.
[의의와 평가]
동래향청 고왕록은 조선 시대 동래의 향반 실상과 지방 행정의 성격을 생생하게 전하는 사료로서 부산 지역 사회사 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