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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417
한자 望山島·維舟巖
영어음역 Mangsan-do Yujuam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 산188
시대 고대/삼국 시대/가야
집필자 이연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8년 4월 2일연표보기 - 망산도·유주암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7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망산도·유주암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재지정
해당 지역 소재지 망산도 -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 산188
해당 지역 소재지 유주암 -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 산189
성격 허왕후 관련 전승지
면적 보호구역 1,487㎡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기념물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가락국 수로왕(首露王)과 혼인한 허황후(許皇后)의 일행이 타고 온 배가 변한 바위.

[개설]

망산도·유주암(望山島·維舟巖)은 문헌 기록이 전하는 기념지로, 확실한 문헌 기록이 전하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이다. 게다가 망산도에는 조개껍데기와 통일 신라~고려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도질제 및 연질제 토기 조각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부산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제사 유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고고학적으로도 매우 가치 높은 문화재로 평가된다.

[명칭유래]

『삼국유사(三國遺事)』 가락국기(駕洛國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 문헌 기록에 의하면 수로왕이 왕이 된 지 7년이 지나도록 왕비가 없어 신하들이 왕비를 맞이할 것을 청하였는데, 수로왕은 왕비는 하늘이 정해 줄 것이라고 말하고 유천간(留天干)을 보내 기다리게 한 곳이 망산도이다. 어느 날 바다 서남쪽에서 붉은색의 돛과 깃발을 단 돌로 만든 배가 허황후 일행을 태우고 나타나자 수로왕이 직접 나가 허황후를 맞이하여 혼례를 올리고 150세가 넘도록 장수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허왕후 일행이 타고 온 돌배가 바닷속에서 뒤집혔는데, 그곳이 바로 망산도에서 동북쪽으로 70m쯤 되는 곳에 있는 바위섬인 유주암이라고 한다.

[현황]

망산도·유주암은 1988년부터 경상남도에서 기념물 제89호로 지정하여 보존·관리하여 왔으며, 2007년 행정 구역 조정에 따라 소재지가 경상남도에서 부산광역시로 편입되어 2008년 4월 2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7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그리고 망산도·유주암 근처에 유주 비각이 세워져 있는데, 유주 비각은 1908년(순종 2)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으로 건축하였다. 비각 안의 비는 비신(碑身) 높이 175㎝, 너비 76.5㎝, 두께 35㎝의 석비로 ‘대가락국 태조왕비 보주태후 허씨 유주지지(大駕洛國太祖王妃普州太后許氏維舟之地)’라 새겨져 있다. 소재지 주소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 산188번지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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