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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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將臺- |
영어의미역 | Site of Jangdae |
이칭/별칭 | 장대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산36-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진상원 |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경상 좌도 수군절도사영(慶尙左道水軍節度使營)의 장수가 군사들을 지휘하던 터.
[개설]
경상 좌도 수군절도사영의 장수가 올라가 군사들을 지휘하던 장대(將臺)가 있던 곳이지만, 현재는 그 터만 남아 있다. 이 장대의 앞에는 광안리 앞바다에 적선(賊船)이 출현하는지 살펴보았던 첨이대(覘夷臺)가 있었다. 또 장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경상 좌도 수군절도사영의 수군들이 사격 훈련을 하던 어구정(禦寇亭)이 있었다. 그리고 19세기 고종(高宗) 때는 흥선 대원군(興宣大院君)의 천주교 박해로 인해 이 장대 앞에서 이정식(李廷植)을 비롯한 8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참수형을 당하였다. 이러한 까닭으로 이곳에 천주교 순교 기념비가 세워져 있었으나, 현재는 그 아래쪽에 있는 호암초등학교의 동쪽으로 올라가는 주택가로 옮겨져 있다. 또한 장대돌은 현재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있는 오륜대 한국 순교자 박물관의 정원에 놓여 있다.
[위치]
장대 터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산36-1번지에 위치한다.
[의의와 평가]
장대 터는 경상 좌도 수군절도사영의 위치와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